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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03.10.02 15:48:15 | 수정시간 : 2003.10.02 15:48:15
  • [여름특집] 놀이공원 & 도심피서
    인파·교통 시달림 없이 즐기는 서머패키지



    모름지기 피서라면 산 좋고, 물 좋은 데가 최고다. 맑은 계곡이 있는 산도 괜찮고, 파도 넘실대는 바다도 좋다. 그러나 문제는 그 곳까지 가는 동안 진이 빠질 수 있다는 점. 자기가 사는 곳에서 조금만 멀리 떨어져 있어도 반나절 이상을 도로 위에서 보낼 각오를 해야 한다. 왔다 갔다 최소한 사흘 이상이 걸리는 것도 휴가 기간이 길지 않은 이들에게는 부담스럽다. 그렇다고 해외에 눈을 돌리자니 돈이 너무 많이 든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아이들 등쌀에 방에만 틀어박혀 있을 수도 없고, 지칠 대로 지친 몸도 재충전할 필요가 있다. 어딜 가긴 가야 한다. 가까운 곳으로 눈을 돌려보자. 산이나 바다에 가지 않고도 그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편안하게 하루를 쉴 수 있는 곳이 있다. 놀이공원들과 호텔들이다.






    ▦ 캐리비안 베이





    세계 최고 수준의 워터파크답게 물놀이 기구가 다양하고, 볼거리도 풍성하다. 2.4m의 인공 파도를 만들어내는 파도풀이 단연 인기다. 마치 바다에서 파도를 타는 것과 꼭 같은 스릴을 맛 볼 수 있다. 넓게 만든 인공 백사장도 바다맛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500m가 넘는 유수풀에 몸을 맡기면 어른 아이 가릴 것 없이 동심이 된다. 해골 모양의 물탱크에 2톤 가량의 물을 가득 담아 아래로 한꺼번에 쏟아붓는 어드벤처풀에가면 마치 폭포수 아래에 서 있는 듯한 착각에 빠져든다. 물놀이를 하다 지치면 방갈로 형태의 카리브 빌리지, 150여개의 비치 체어 등에서 낮잠을 자면서 쉴 수도 있고, 스파에서는 온천욕을 즐길 수도 있다.






    ▦ 설악 워터피아





    100% 온천수를 이용한 놀이시설로 가득한 사계절용‘종합 온천 테마파크’. 튜브를 타고 내려오는 100m짜리 미끄럼틀과 맨몸으로 타는 70m짜리 미끄럼틀 등 기본적인 물놀이 기구도 갖췄다. 폭 15 m 길이 40m의 실내에 바닷가 분위기가 나는 파도풀이 있고, 설악산 계곡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유수풀도 만들어 놓았다. 바위탕, 폭포탕, 연인탕, 해수탕 등 옥외 레저스파에서 수영복을 입고 온천을 즐길 수 있다.






    ▦ 아산 스파비스





    건강과 가족의 개념을 도입한 보양 온천이다. 3,000명이 동시에 입욕할 수 있는 동양 최대의 사우나 시설을 갖췄다. 특히 어른은 바데풀 등을 이용한 온천욕을, 어린이들은 온천수를 이용한 야외 수영을 할 수 있으며, 수심이 얕은 어린이 풀이 있어서 가족 나들이에도 제격이다.



    스파비스 안에 있는 한방 클리닉에서는 진맥을 통해 사상체질을 진단해주고 체질이나 개인별 특성에 맞는 입욕 프로그램을 안내해 준다.






    ▦ 호텔 패키지 상품





    특급 호텔들이 여름 상품을 내놨다. 비수기여서 가격도 괜찮은 편이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객실과 조식, 수영장 이용 뿐 아니라 화장품 세트, 무료 마사지, 수상스키 등 다양한 서비스가 딸려 나온다.



    그랜드하얏트호텔, 쉐라톤워커힐호텔 등은 산을 끼고 있어 좋다. 걷는 맛이 그만이다. 신라호텔은 야외 수영장에 유아용 풀장도 있어 가족 나들이에 적당하다. 플라자호텔과 인터컨티넨탈호텔은 도심 한 가운데 있지만 인근에 덕수궁과 봉은사가 있어 산책을 할 수도 있다.



    잠실 롯데호텔의 여름 상품에는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이 포함돼 있다. 메리어트호텔은 인공암벽 등반시설, 스쿠버 다이빙 풀 등이 있어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춘천 세종호텔은 수상스키와 클레이사격을 포함한 여름 상품을 선보였다.



    최성욱 기자 feelchoui.co.kr


    입력시간 : 2003-10-0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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