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한국 : 소고기 등급과 가축병 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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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07.03.20 14:13:50 | 수정시간 : 2007.03.20 14:14:36
  • 소고기 등급과 가축병 파동




    국내에서 소고기 육질등급은 고기의 질을 근내지방도, 육색, 지방색, 조직감, 성숙도에 따라 1+, 1, 2, 3등급으로 판정한다. 이는 소비자가 고기를 선택하는 기준이자 가격이 매겨지는 근거가 된다.

    이때 일반적으로 근내지방도(Marbling)가 좋은 고기는 값이 올라간다. 소비자들 또한 고기가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아드는 육질을 선호하고 값 또한 비싸다. 대신 지방, 즉 동물성 지방이 많아 각종 성인병의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한다.

    국내 수입산 소고기는 크게 곡물비육우와 목초사육우로 구분된다. 가격으로는 곡물비육우가 더 비싼 축에 든다. 또 우리 안에서 사료를 먹는 비육 기간이 길수록 소고기 값도 더 비싸진다. 특히 한국과 일본은 마블링 정도가 높은 비육우를 선호하는 경향이 다른 나라에 비해 유난히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미국산 소고기가 광우병 파동에 시달렸지만 호주산 소고기도 지난해 ‘요네병’ 파동을 겪었다. 일부 호주산 소고기가 가축전염병인 요네병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난 것. 농림부는 지난해 8월 수입된 호주산 소 850마리를 3개월여 정밀 검사한 결과 12마리가 감염된 것으로 드러나 모두 페사처리했다고 밝혔다.

    요네병은 결핵균에 의해 생기는 2종 가축전염병으로 소나 돼지 양, 사슴 등이 주로 걸리는 병이다. 물론 요네병에 걸린 소를 사육한 호주의 농장에 대해서도 수입금지 조치했다.


    입력시간 : 2007/03/20 14:14




    박원식 차장 park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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