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한국 : 2007 대한민국 글로벌 경영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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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07.06.28 22:14:21 | 수정시간 : 2007.06.28 22:14:21
  • 2007 대한민국 글로벌 경영인 대상
    한국경제 세계화 이끄는 뉴 리더



    한국일보-주간한국이 주최하는 ‘제2회 2007 대한민국 글로벌 경영인 대상’ 시상식이 6월 20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수상자와 내외 귀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미디어인텔리젼스가 주관하고 서울경제, 스포츠한국, 한국소비자리서치가 후원한 이날 시상식에서는 강력한 리더십과 글로벌 경영으로 한국 경제의 세계화를 주도하고 있는 기업인 등 3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와 기업의 주요 업적을 소개한다.

    ●하동군 군수 조유행
    천혜의 자연환경 지닌 '웰빙휴양시티'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하동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지자체이다. 경남도의 최서부에 위치하여 북쪽으로는 지리산을 등지고 남쪽으로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인 남해를 품고 있다.

    토끼봉(1,533m), 영신봉(1,650m), 삼각고지(1,586m), 삼신봉(1,284m) 등 1,000m가 넘는 고봉이 즐비하며 지리산과 남해를 연결하는 청정1급수의 섬진강은 하동의 젖줄이며 생명선이다. 화개장터는 소설 <역마>, 평사리는 대하소설 <토지>의 배경이다.

    2002년 7월 민선3기 하동군수로 취임한 조유행 군수는 오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열린 행정을 펼치고 있다. 조 군수는 친환경 투자에 힘을 기울였으며 전국 최초로 하동을 '웰빙휴양시티'로 선포하기도 했다. 아울러 국내외 41개 업체서 617억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골프장, 하동스파리조트, 해양관광단지조성 등 대형 민자유치 사업을 성공했다.

    하동은 차(茶) 시배지로 우리나라 최대의 야생차밭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장 오래된 차나무가 있는 차의 성지로 알려져 있다. 지난 5월 17일부터 4일간 열린 하동야생차문화축제에는 외국인 등 78만 명의 관광객이 몰렸다.

    ●대성산업가스㈜ 부회장 손무룡
    특수가스 생산 강자, 순이익 10년 연속 증가


    대성산업가스㈜는 1979 년 설립되어 종합가스메이커로 성장해 왔다. 현재 반월, 양산, 구미, 파주, 울산 등에 최신의 대규모 액화가스 생산시설과 특수가스 제조시설을 갖추고 산소, 질소, 아르곤 등 일반가스는 물론 LCD, 반도체용 특수가스, 초고순도 순수가스, 정밀혼합가스, 의료용 가스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파주LCD 산업단지 내 파주공장을 준공하고 LG필립스LCD 등에 초고순도 가스와 특수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이 공장은 초고순도 질소 생산능력 12억 5,000만 리터, 산소 2억 7,000만 리터, 총 15억 4,000만 리터의 ppb(parts per billion, 10억분의 1) 단위 초고순도 가스를 제조하는, 단일 규모론 세계 최대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손무룡 부회장이 대표이사로 취임한 건 올해로 10년째. 그동안 그가 기울인 노력은 견실한 경영성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매출은 그가 취임한 1998년보다 3배 이상 늘었고, 순이익은 10년 연속 증가했다. 부채비율은 254%에서 94%로 크게 낮아졌다. 이 회사의 생산능력은 설립 당시보다 116배나 커졌다.

    ●㈜대현 대표이사 회장 신현균
    내실 다지기로 역량 키우며 해외시장 노크


    올해 설립 30주년을 맞은 ㈜대현(회장 신현균, www.daehyun.co.kr) 은 패션업계 중견기업으로 블루페페(blue pepe), 주크(ZOOC), 씨씨클럽(CC club), 모조에스핀(MOJO SPHINE) 등 대표적 장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런칭한 야심작인 새 브랜드 '칵테일(cocktail)'은 대중적인 유행을 좇기보다 개인의 개성에 초점을 맞춘 '빈티지 꾸띄르'를 표방, 또 하나의 장수 브랜드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올해 1월 서초동 강남대로변의 17층 신사옥으로 이전한 대현은 올해를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덩치를 키우기보다 견실한 제품기획과 상품 개발, 마케팅 등 내실 다지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주크 브랜드에 이어 모조에스핀, 칵테일 브랜드도 중국에 이어 미국 및 유럽 등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1990년 거래소에 상장한 대현은 외환위기 때 회사 간판을 내리는 최악의 위기도 겪었으나 뼈깎는 구조조정을 통해 1년 9개월 만에 이를 극복했다. 지금은 부채율 100%대의 안정적 재무구조를 구축, '가능성 무궁한 회사'로 세계 무대 도약을 꿈꾸고 있다.

    ●㈜델코 사장 권혁수
    '21세기 세계 최고 배터리 메이커' 꿈 위해 정진


    ㈜델코는 1985년 10월 미국 GM과 합작으로 설립되었고 최근엔 세계 최고의 배터리 업체인 JCI로 합작선을 변경하여 명실상부한 최고 품질과 기술력을 자랑하는 배터리 전문 제조업체다. 현대·기아, 쌍용, GM대우는 물론 일본과 북미, 유럽 등에도 수출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21세기 세계 최고 배터리 메이커' 를 지향하는 ㈜ 델코는 올해로 창립 22주년. 델코 배터리는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자동차 메이커들로부터 불량률 '0' PPM 인증서를 받았으며, 지속적인 품질안정을 위해 원재료, 공정, 완제품, 사후AS까지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또한 창사 이래 20여 년 동안 단 한 차례의 노사분규도 발생하지 않았다.

    권혁수 대표는 부임 후 해외 신규시장 개척에 더욱 주력하여 미주,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유럽, 중동, CIS 등 전 세계에 걸쳐 매년 10여 개 이상의 새로운 고객사를 유치하고 있다. 2003년 5,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지 2년 만인 2005년에 7,000만불 수출의 탑을 받는 등 해외에서 고속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르·메이에르 회장 정경태
    레포스포츠 문화의 뉴리더…제2 도약기


    서울의 중심지 종로1가에, 연건평 2만 8,000여 평의 '르·메이에르 종로타운'주상복합 오피스텔이 종로의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그것을 지은 업체가 르·메이에르건설이다.

    1996년 출범하여 지난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정직과 성실을 신념으로 신촌과 강남 등지에 최적의 입지를 갖춘 주상복합 오피스텔을 완성시키며 성공신화를 이루었다.

    지난해 11월 완공된'르·메이에르 청평 수상스포츠빌라'는 아름다운 청평호반의 전망과 그 자연을 돋보이게 한 뛰어난 자연친화 설계로 2006 건강주택대상에서 환경부장관상(건강주택부문)을 받았다.

    내실 있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의 초석이 '신용'이었다면, 성장을 이끈 원동력은 정경태 회장의 원대한 '이상'이었다. 르·메이에르라는 기업명도 최고(The Best)라는 뜻의 프랑스어로 그만큼 정 회장의 '최고'에 대한 열정은 특별하다.

    정 회장은 "앞으로 웰빙 트렌드를 반영하여 레저스포츠 문화의 뉴리더로 제2의 도약기를 맞겠 다"고 포부를 밝혔다.

    ●맥섬석GM 회장 곽성근
    원적외선 개발 선도…먹는 샘물 특허 획들


    1986년 창사 이후 87년 67만평 동양 최대의 맥섬석 광산 개발을 시작으로 맥섬석GM은 국내에서 불모지나 다름없는 원적외선에 대한 연구 개발 및 상업화의 외길을 걸어왔다.

    의료기를 필두로 의약, 화장품, 건축, 주택, 환경, 정수기, 주방생활용품, 섬유, 의류 등 100여 가지의 관련 제품을 생산해오고 있다.

    98년에는 불가마찜질방(맥섬석원적 외선체험실)을 창안해 전국에 찜질방문화의 신드롬을 일으켰으며

    2000년에는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맥섬석 온열의료기와 10여종의 의료기를 개발해 이를 생산, 보급하면서 맥섬석 원적외선 세라믹분야와 온열의료기의 대중화 및 기술 진보에 커다란 획을 그었다.

    맥섬석GM의 기술력은 또 하나의 성과로 평가받는 맥섬석 EG워터, 고객건강을 위해 먹는 샘물에 대한 특허를 획득해 해외 진출도 활발하다.

    현재 미국, 캐나다, 영국, 일본, 중국,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등에 맥섬석을 수출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명품브랜드로 성장시키는 발판으로 미주지사(달라스)와 중국 공장(청도)도 설립했다.

    ●BT&I 대표이사 송경애
    글로벌 서비스로 여행문화 뉴트렌드 선도


    1987년 설립된 BT&I (Business Travel & Incentive)는 우리나라의 1만여 개의 여행사 중 지난해 항공권 판매실적(734억원) 상위 10위권에 드는 국내 최대 기업체 전문 여행사다. 20년간에 걸쳐 축적된 노하우와 세계적인 여행그룹 HRG의 100여 개국에 걸친 글로벌 네트워크 서비스를 바탕으로 국내 여행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국제적으로 관광산업분야에서 새로운 빅 마켓으로 떠오르고 있는 MICE(Meetings, Incentive, Conference and Exhibition)분야에서 기업체 출장 서비스와 더불어 인센티브 투어와 이벤트 등 토탈 여행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BT&I 는 지난해 5월 골프공 전문제조회사인 볼빅의 지분 20%를 인수해 여행업계에서 5번째로 코스닥에 상장했다.

    BT&I는 기업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60여 년의 전통의 세계 최대 여행그룹 영국 HRG(Hogg Robinson Group)과 한국 파트너 계약을 맺고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제적인 감각을 갖춘 전문 인력과 선진 여행 서비스를 확보해 새로운 여행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성신양회㈜ 대표이사 사장 김재실
    인간중심경영…창사 이래 노사분규 전무


    1967년 설립된 성신양회㈜는 40년간 국내 건설산업에 시멘트, 레미콘, 드라이 모르타르 등을 공급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 건설 기자재 전문기업이다.

    주력 사업인 시멘트 부문에서 업계 2위인 연간 1,100만 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단양 2공장 6호 키른(시멘트 원료를 굽는 소성로)은 연간 300만 톤의 생산능력을 갖춰 단일 설비로는 세계 최대 규모이다. 아울러 레미콘 사업분야에서도 2005년 이후 꾸준한 인수 · 합병을 통해 수도권과 충청권에 11개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성신양회의 최대 강점은 인화를 중시하는 인간적 기업문화. 창사 이래 지금까지 분규가 없어 노동부로부터 '신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성신양회는 지난해 12월 김재실 사장이 부임하면서 변화와 혁신을 꾀하고 있다. 올해를 '창조경영의 원년'으로 삼아, 시멘트 및 레미콘 산업이 굴뚝산업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김 사장은 첫 단계로 사내에 해외사업팀을 발족시키고, 경제성장 가능성이 높은 동남아 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신양금속공업㈜ 회장 하장홍
    '그라운드 제로'에 우뚝 설 한국 창호의 자존심


    지난 6월 8일에 경기도 시화공단에 위치한 신양금속공업(주) 본사에 언론사들의 취재 열기가 뜨거웠다. 하장홍 회장, 美 BENSON Ltd.의 나일스 회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리덤타워(뉴 국제무역센터) 커튼월 수주계약 서명식'이 진행된 때문이다. 신양금속의 달라진 국제적 위상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프리덤 타워는 2001년 9·11테러로 붕괴된 뉴욕 세계무역센터 자리에 103층 높이로 신축될 예정의 건물. 그 빌딩의 외장재 전량(1억 6,000만 달러)을 신양금속이 수주한 것은 한국의 알루미늄 기술을 세계에 과시한 사건이다. '소리 없는 불도저'하 회장의 뚝심이 이뤄낸 결과다.

    하 회장은 신양금속을 1976년 설립해 인재 육성, 과감한 투자 등으로 연산 4만 5,000톤의 압출 설비와 표면처리 설비, 자동화 도장설비 등을 갖춘 국내 최대 알루미늄사로 성장시켰다. 현재 신양금속은 '신양리빙창호' 및 '리젠창호'라는 브랜드로 새 창호문화를 개척 중이고, 반도체 크린룸 소재, 선박용 기자재, 자동차 부품 등 기간산업 의 중요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신한은행 은행장 신상훈
    원칙과 투명으로 성공적 금융 합병 이룩


    2006년 4월, 조흥은행과의 통합을 통해 총 자산 163조원, 종업원 1만 1,400여 명, 964개 점포를 거느린 초대형 은행으로 재탄생한 신한은행. 2006년 10월에는 사상 유례가 없는 초대형 프로젝트 사업인 신한은행 뉴뱅킹시스템 (NBS: New Banking System)을 구축하는 전산혁명에 성공함으로써 두 은행 통합을 완전히 매듭지었다.

    아울러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원칙의 일관된 적용으로 통합 초기의 소모적인 논쟁을 불식시켰고, 두 은행 직원들을 한 팀으로 묶음으로써 조기에 감성 통합과 화학적 통합을 이끌어냈다. 하버드대학 MBA 프로그램에 성공 스토리로 벤치마킹되고 있을 정도로 금융산업 합병의 모범답안을 제시한 것.

    이는 통상 과거 은행합병에서 일찍이 볼 수 없었던 리더십의 전형이었는데, 그 주인공이 바로 신상훈 은행장이다. 신 행장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언제까지 좁은 국내시장에서 서로 뺏고 빼앗기는 싸움에만 매몰될 수 없다"면서 올해 초 조직 개편 때 글로벌사업부의 인력을 보강토록 하여 글로벌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국약품㈜ 대표이사 회장 어준선
    '골리앗' 화이자와 맞장 뜬 신약개발 강소기업


    '2020 세계적 신약 개발과 글로벌 마케팅'이라는 비전을 내건 안국약품㈜은 2000년 이후 평균 18%의 매출 신장을 이루고 있으며, 최근 이성질체 개량신약인 '레보텐션'이 세계 최대의 다국적제약기업 화이자의 '노바스크'와의 특허소송에서 승리하면서 매출 성장에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어준선 회장은 그동안 '신념과 신의 그리고 신용'을 바탕으로 우수 의약품을 개발하고 국민 건강을 증진하며,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제약기업을 만들겠다는 사명감으로 회사를 이끌어왔다.

    그 결과 1973년 브루나이에 처녀수출을 시작으로 84년 중소제약사로서는 최초로 '100만불 수출탑'을 받았다. 2003년에는 눈영양제 대표제품 '토비콤-S'에 대한 베트남 ICA Pharm사와 성공적인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는 등 동남아 지역에 최근 3년간 25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지난해 중국 베이징사무소를 설립하였고, 올해 하반기에는 베트남사무소 설립도 추진 중이다. 그밖에 어 회장은 벽지학교 조명개선사업 및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오리온피디피㈜ 대표이사 회장 방상길
    세계 최초 독창적 멀티 PDP 개발 양산


    한국 PDP산업의 원조기업인 오리온피디피㈜ 방상길 회장은 국제 전문경영인으로 40여 년간 기업에 몸담고 있으면서 국제교역 증진, 해외 합작투자 및 투자유치에 많은 성과를 남겼다.

    또한 한국 체육계의 원로로서, 최근에는 2014년 평창 동계올림픽유치를 위하여 홍보활동을 펴는 등 국제 문화교류 증진사업에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05년에 만성 적자로 법정관리 중이던 오리온피디㈜를 인수하여 직접 그 경영을 맡아 단기간에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또한 중국의 초대형 가전업체인 사천성 창홍그룹과의 합작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할 토대를 마련하였다.

    이후 오리온피디피㈜는 세계 유일의 독창적인 멀티 PDP 개발 및 양산을 성공시켜 창사 후 첫 흑자를 기록한 것은 물론 매년 매출과 이익을 급신장시키는 경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1월에는 회사가 보유한 첨단 기술력을 재정비해 중국 내 최초, 최대 규모의 PDP 합작공장 사업을 시작했고, 또한 국내에도 중국 자본을 유치하여 첨단 PDP 연구개발 시설을 확충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PDP 기술을 확보할 수 있게 했다.

    ●㈜에듀박스 대표이사 박춘구
    e러닝 영어교육서비스 시장의 강자로 우뚝


    ㈜에듀박스(대표이사 박춘구)는 1994년 창립 이래 우리나라 정보화 교육의 최일선에서 뛰는 교육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인터넷이 생소하던 96년부터 에듀박스는 민간참여 '컴퓨터 교실'을 운영하여 특기적성 교육을 실시, 방과후 학교의 성공적인 모델로서 자리매김했다. 현재 전국 360여 개교에서 월 10만 명의 학생들이 인터넷과 컴퓨터 응용수업을 받고 있다.

    2004년 'Speaking' 을 위주로 '즉문즉답식' 훈련법을 채용한 영어프랜차이즈 학원사업인 '이보영의 토킹클럽' 사업을 시작하여 말하기 훈련의 일환으로 '4-Way system'을 자체 개발하였다.

    이러닝 교육 시장의 높은 성장과 더불어 에듀박스는 초등 포탈 교육사이트(www.edubox.com), 영어교육 전문 사이트 eby0579.com, 이보영의 전화화상영어(www.italking.co.kr), 토킹클럽(www.talkingclub.co.kr), 중·고등 온라인 강좌 사이트 (edubox.iwillpass.net) 등을 운영하고 있다.

    에듀박스는 성인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보영의 토킹클럽'과 자회사인 이비와이스쿨의 영어교육 콘텐츠는 이미 시장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울산광역시 시장 박맹우
    자연이 살아 숨쉬는 '에코폴리스 울산' 조성


    박맹우 울산광역시 시장은 지역산업의 장기 발전 토대 구축 및 고도화와 첨단화 지원, 지역 전략산업 육성 인프라 확충, 선택과 집중을 통한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 중소기업 육성 및 경쟁력 강화, 국제적인 도시로의 도약기반 구축 등을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다.

    박 시장은 또 '에코폴리스 울산' 조성 기반 구축, 시민이 체감하는 녹색환경도시로의 변화, 맑고 쾌적한 대기질 개선, 하천연안 수질 개선, 상수도의 안정적인 생산 공급 체계 구축, 체계적인 수질관리 및 상수원의 수질개선 등 환경시책 분야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공업화로 죽어가던 울산의 생명줄 태화강에 오수 유입을 방지하는 시책을 강력하게 펼쳐 상류 1급수, 하류 2급수의 '자연이 살아 숨쉬는 생명의 강'으로 탈바꿈시켰다. 그 결과 태화강은 1급수에서만 서식하는 수달과 연어가 돌아오는 것은 물론, 지난 6월1일 치러진 '태화강 전국수영대회'에서는 수영 동호인 2,000여 명이 참가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유닉스전자 회장 이충구
    세계인의 머릿결 책임지는 헤어기기 명품가


    '헤어드라이어 세계 3위 업체'. 생활가전 업체인 유닉스전자(www.unix-elec.co.kr 대표 이충구)는 헤어기기 하나만으로 2005년 3,660만 달러, 2006년에는 4,800만 달러의 수출을 달성, 세계 시장점유율이 25%에 육박하고 있다. 미국의 '콘에어', 이탈리아의 '파룩스'에 이은 세계 3위이다. 수출 대상국 또한 미국, 유럽 등 68개국에 달한다.

    해외시장 성공노하우는 품질의 우수성. 특히 미국 전기안전인증청 (Underwriters Laboratories)으로부터 국내 소형가전 업체 중 처음으로 드라이기, 고데기의 'UL 공식 승인'을 받았다.

    헤어기기에 특화된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접목시킨 점도 해외에서 통했다. 대표적인 게 2001년 업계 최초로 개발해 히트한 이온 드라이어기. 음이온이 모발 손상을 줄이고 정전기를 방지해 매끄러운 머릿결을 만들어 연 130만 개 넘게 팔리고 있다. 그밖에 비타민 드라이어, 아로마향 드라이어도 있다.

    미국에서 판매 중인 'CHI' 헤어드라이어는 개당 120달러에 달해 세계에서 가장 비싼 제품에 속한다. 더불어 헤어케어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고 두피와 모발을 보호하는 신제품도 개발 중이다.

    ●유리자산운용㈜ 대표이사 차문현
    글로벌펀드 개발·육성으로 고객욕구 충족


    차문현 사장이 취임한 2005년 5월까지만 해도 수탁고 8,000억원 대의 소형운용사에 불과하던 유리자산운용㈜는 불과 2년여 만에 운용자산 규모가 4조원대에 이르는 중견운용사로 눈부시게 성장했다.

    차 사장은 취임 당시 직원들에게 인화를 강조하면서, 고객 니즈를 반영한 상품 개발, 운용과 체계적인 마케팅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의 확대를 추진해왔다. 또한 일관되게 인덱스 분야를 육성해 온 끝에 가장 지명도가 높은 인덱스 운용사로 키웠다.

    유리자산운용의 대표 펀드인 인덱스 펀드와 스몰뷰티의 장점을 결합해 해외펀드로 확장한 '펀더멘탈 글로벌 스몰뷰티 펀드', 이머징국가를 투자 대상으로 하는 'VISTA펀드' 등은 현재 은행과 증권사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6월 중에 출시될 와인펀드와 북유럽의 자산운용사의 자문을 통해 국내에 출시될 노르딕펀드는 새로운 해외투자펀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진정 고객이 요구하는 명품을 만든다'는 장인정신으로 회사를 경영해온 차 사장은 "고객에 대한 진정성과 충실함을 바탕으로 고객가치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유비컴 대표이사 김은종
    CDMA 단말기 한우물…시장 점유율 1위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유비컴은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450MHz용 휴대폰 전문회사다. 2002년 설립 이래로 줄곧 저주파 대역을 지원하는 CDMA 450MHz 단말기라는 한우물을 파왔다.

    그 결과 2004년 독자브랜드로 CDMA 450 단말기를 첫 출시한 이래 지속적으로 450 최초 EVDO 단말기, PCMCIA 타입의 EVDO 카드, 세계 최초 듀얼 모드 (Dual mode) 단말기 등 시장을 선도해 왔으며, 현재 10여 개국이 넘는 국가에 제품을 공급하는 등 시장 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다.

    CDMA450은 450㎒대 저주파를 사용하는 통신 방식. 고주파 CDMA보다 넓은 통신 영역을 확보할 수 있어 초기 설치비가 낮다.

    그래서 러시아, 베트남 등 통신 초기 국가들이 주로 도입한다. 유비컴은 지난해 퀄컴, 베트남 전력공사(EVN)와 손잡고 베트남에 CDMA 서비스를 활용한 원격 전력검침용 단말기회사를 세웠다. 유비컴은 지분 38%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김은종 사장은 "지난 5년간 투명 경영과 최고 기술력으로 수익을 창출, 작지만 강한 회사로 성장해왔다"며 "앞으로 대기업 답습 방식에서 탈피 기술로 승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엑스알코리아(EXR) 대표이사 민복기
    '캐포츠'로 스포츠의류의 블루오션 창출


    2001년 설립된 이엑스알코리아(EXR)㈜는 스포츠 의류 전문업체로 기능성과 캐주얼의 패션성을 결합한 '캐포츠'라는 블루오션을 창출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001년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1호점을 시작으로 업계 최단 시간에 100호점인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을 오픈해 출시 4년 만에 회원 1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매출은 1,500억원. 2015년까지 1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민복기 대표이사가 '스피드, 창의성, 추진력'을 강조했기에 가능했다. EXR KOREA라는 법인명도 런칭 시기부터 글로벌 브랜드를 염두에 두고 치밀하게 계산한 결과다. 일찌감치 해외 시장에 눈을 돌려 중국(EXR China)에 이어 일본(EXR Japan), 인도네시아(EXR Indonesia)에도 진출했고 특히 중국에서는 올해 5월 기준으로 107개점을 운영 중이다.

    민 대표이사는 국내외의 성공을 바탕으로 사회적 의무를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올해부터 '사랑나눔 저금통', '아름다운 가게', '러브 마일리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사장 서정호
    '편리한 항만' 모토로 고객만족 실천


    인천항만공사(IPA·사장 서정호)가 2007년을 CS(고객만족·Customer Satisfaction) 활성화의 해로 정하고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고객지원센터를 신설하고 고객만족 업무를 전담할 인력을 배치하는 조직 개편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최근 각 팀별로 고객만족 업무를 선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CS 리더를 선정해 고객만족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조만간 인천항만업계에도 회사별로 CS 리더를 선정할 것을 요청한 뒤 이들을 중심으로 인천항 전체의 고객만족 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자체 조사를 실시해 고객만족도가 높게 나타나는 카페리선사 등 업체와 해당 직원에게 각종 포상금도 지급할 방침이다.

    서정호 사장은 "여행객이나 화주들이 인천항은 이용하기 불편한 항만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 이를 바꾸지 않고는 선진항만을 만들 수 없다"며 "올해 이런 잘못된 인식을 없애는 데 전사적인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G마켓 대표이사 구영배
    세계50여 개국에 배송…유통허브로 대도약


    "국내 1위 넘어 세계 유통허브로." G마켓은 2000년 4월 설립된 이래 차별화된 EC 플랫폼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줄곧 가파른 성장세를 유지해 현재 명실공히 온라인 쇼핑업계 1위를 질주하고 있다. 특히, 현재 국내 전체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약 18%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대표적 인터넷쇼핑몰(오픈마켓)로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국내 업계 최초로 지난해 6월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야후가 당시 10% 지분을 6,000만 달러에 인수하는 등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회사의 가치와 미래를 인정받았다. G마켓은 지난해부터 글로벌 쇼핑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며 세계 50여 개국에 배송을 하고 있으며 11월에는 영문사이트도 오픈, 글로벌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마켓 구영배 대표이사는 "새로운 CI는 현재 G마켓이 지향하고 있는 '4G(Goods, Green, Global, Good)'의 경영이념을 지속적으로 확대시킴과 동시에 '글로벌 중심', '고객만족', '더 나은 세상'으로의 의미를 한층 강조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1위 기업의 위상에 걸맞게 고객, 주주, 판매자 등에게 더 나은 가치를 주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포피아 대표이사 배병우
    첨단 '질병 진단' 기기로 세계기업과 경쟁


    ㈜인포피아(www.infopia21.com)는 당뇨를 비롯한 각종 질병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첨단 바이오센서를 개발, 생산, 판매하는 '진단바이오' 전문기업이다.

    1996년 설립 이래 혈액을 이용한 바이오센서 개발에 매진해 전자동생화학분석기, 혈당측정 바이오센서 등을 제품화해 세계 약 50개국에 수출하고 있고, 2002년부터 매년 100% 가까운 매출신장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주력제품인 혈당측정 바이오센서는 세계 시장 규모가 연 7조가 넘으며, 인포피아는 올해 4월 세계 최초로 출시한 3초용 바이오센서 '미래 3.3G'를 비롯하여, 5초용 제품인 'Glucolab', 'Barometer' 등 10여 종의 첨단 제품으로 세계 기업들과 경쟁하고 있다.

    이밖에 올 하반기 국내 최초로 출시될 HbA1c측정센서는 기존의 혈당측정 바이오센서와는 달리 최근 2, 3개월간의 평균 혈당치를 나타내며 가격도 싸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인포피아는 차세대 제품개발에도 적극 투자하고 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등과 공동으로 심장질환진단센서, 암진단센서, 무채혈혈당측정기 등을 개발해 혈액을 이용한 다양한 질병 진단의 꿈을 실현하고 있다.

    ●위다스 대표이사 박춘호
    차세대 통신시스템 개발에 '선택과 집중'


    위다스는 1996년에 설립된 SI(시스템 통합) 업체로 통신장비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지만 곧 이동통신 환경의 변화에 적응, 이동통신 중계기 개발에 집중하여 급성장하는 회사다. 매출이 99년 67억원에서 2001년 275억원으로 연 평균 200% 이상 증가해 고속성장 50대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2002년 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여 이동통신장비 업계의 알짜기업으로 주목을 받았다.

    한때 차세대 서비스(IMT-2000 : WCDMA)의 시작이 늦어지면서 시련을 맞았으나 중계기 기술의 완결판인 ICS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며 차세대 WCDMA 중계기의 해외시장 진출을 주도하고 있다.

    여기엔 연구 개발 투자와 직원들의 회사에 대한 신뢰와 함께 기업 오너이자 최고경영자인 박춘호 사장 등 경영진들의 솔선수범과 자신감이 있었다. 박 사장은 상장 이래 지분을 한 주도 처분하지 않았다.

    위다스는 향후 10년 비전으로 지속적 차세대 제품 개발과 글로벌 마케팅 추진, 그리고 신사업 정착을 통해 차세대 첨단 통신 및 항공전자시스템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을 제시했다.

    ●JS전선㈜ 대표이사 황순철
    연구개발 투자 강화로 지속성장 토대 마련


    올해 6월 11일은 JS전선㈜(대표 황순철, www.jscable.co.kr)이 연합전선으로 설립된 지 39주년이 되는 날이다.

    국내 최초의 고무선 전문 제조업체로 출발한 JS전선은 1989년 진로그룹이 경영권을 인수 선박해양용전선, 전력선, 통신선, 전선용 동 소재, 광케이블 생산 등 중견 종합케이블업체로 성장해오다 모기업의 부실로 한때 법정관리의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가기도 했다.

    이후 2004년 LS전선㈜에 인수된 후, 2005년 9월 법정관리를 졸업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했다. 올해 4월에는 CI를 바꾸고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맞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065억원이 증가한 3,021억원, 영업이익은 45억원이 늘어난 107억원을 달성했다.

    JS전선의 변화를 이끄는 주역은 올해 초 JS전선(주)에 부임한 황순철 대표다. 황 대표는 "설비 확장 및 합리화 투자를 증대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연구 개발 투자를 강화하여 지속 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함과 동시에 국내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에 일조하기 위하여 기술 및 품질수준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JS전선은 올 하반기 증시에 재상장할 예정이다.

    ●청운대학 총장 이리형
    특성화 교육으로 글로벌인재 양성에 전력


    충남방적 그룹의 고 이종성 회장이 후학 양성과,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을 위해 1982년 전문대학인 혜전대학에 이어 1995년에 설립한 청운대학교는 4년제 대학이다.

    대학원과 4개 단과대학에 24개 학과로 구성되어 있고 학부 편제 정원 6,236명에 130여명의 전임교수를 확보하고 있다. 학생들의 80~90%가 서울, 인천 등 수도권 출신으로 주로 스쿨버스로 통학하거나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다.

    청운대학은 개교 당시부터 특성화 교육에 힘써왔다. 교육부로부터 방송산업 분야 특성화대학으로 선정돼 지속적으로 재정지원을 받아왔으며 호텔관광대학의 특성화로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는 매년 국내 및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과 금·은·동상을 수상하고 있다. 청운대학은 60% 이상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 지난해 대학 종합평가에서 이 부분에서 A등급을 받았다. 졸업생 취업률도 매우 높은데 2005년에는 81.9%를 기록했다.

    이리형 총장은 '대학의 지역화, 세계화, 내실화'를 모토로 글로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호나이스 회장 정휘동
    세계 최초 일체형 제빙·냉수기술 개발 개가


    환경·건강 가전 전문 기업인 청호나이스(www.chungho.co.kr)는 올 여름 정수기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주력제품으로 세계 최초로 일체형 제빙·냉수기술을 적용한 '이과수 얼음정수기'가 돌풍을 몰고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과수 얼음정수기'는 냉수용 증발기와 제빙용 증발기를 하나로 합쳐 제빙과 동시에 냉수를 얻도록 설계된 것.

    특히, 증발기를 직접 물속에 담가 얼음을 얼리기 때문에 제빙 기능이 주변의 온도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13g의 얼음 12개를 10분에 만들 수 있도록 제빙시간도 단축시켰다. 또 제빙 후 차가워진 물은 냉수 탱크로 보내지기에 물 낭비가 적고 에너지를 절약해준다. 한국, 일본, 중국, 미국에서 특허 출원한 획기적 제빙 기술이다.

    이과수 얼음정수기는 뛰어난 기능과 싼 가격 덕분에 벌써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다. 올해 1분기에 1만 2,400여 대가 판매돼 소비자들의 사랑이 입증됐다. 이는 기존 냉·온 정수기의 기능은 물론 얼음까지 나오는 정수기를 고객들이 선호하고 있는 데다 렌탈 고객들의 계약기간이 종료돼 교체 수요가 대거 유입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퍼스텍㈜ 회장 김근수
    육·해·공 첨단무기개발의 소리없는 강자


    퍼스텍(주)는 1975년 설립된 기계, 전기, 전자 통합시스템 전문 방산업체인 제일정밀공업㈜가 글로벌 시대에 부응, 2002년 2월에 상호를 바꾼 회사다. 76년 20mm발칸포 사격제어부의 국산화를 시작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현재 화포, 기동 장비는 물론 초정밀 기술력의 결집체라 할 수 있는 최신 유도 무기와 항공·우주·수중무기의 핵심 구성품 개발 분야까지 진출, 정부가 지정한 국내 최우수 방위산업체로 우뚝 섰다.

    항공우주 분야에선 국내 기술로서는 구현이 힘들다는 최첨단 전투기 KF-16의 정밀기계 가공품, UH-60P 및 500MD 헬기의 와이어링 하네스,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의 기체 구조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국책사업인 한국형 헬기사업(KHP)의 여러 핵심 구성품을 개발하고 있다. 지상·해상·수중 무기 분야에서는 K-9자주포, K1A1전차, 각종 장갑차류의 조종계기 판넬 및 전장품을 생산해왔다.

    이외에도 아파트 단지 현관 출입문에 얼굴 인식 보안 시스템을 설치해 상용화함으로써 미래 보안시스템의 새 축을 형성했다.

    ●한국EMC 대표이사 김경진
    사회공헌 돋보이는 '일하고 싶은 기업'


    올해로 지사 설립 12년을 맞은 한국EMC는 스토리지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 솔루션,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정보 인프라스트럭처 전문기업이다. 1995년 국내에서 개념조차 생소하던 데이터정보저장시스템 '스토리지'를 선보이며 한국에 진출했다. 3명으로 출발한 한국EMC는 지금은 350여 명의 임직원을 거느리고 연간 15%의 견조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5년째 한국EMC를 이끌고 있는 김경진 사장은 단기 실적에 연연하기보다는 질적, 양적 성장을 모두 추구함으로써 장기적으로 한국 사회에서 존경받는 기업, 일하고 싶은 기업을 만드는 것을 경영 철학으로 삼고 있다. 그 성과는 기업 문화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으로 돋보인 것.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인 '직지(직지심체요절)' 찾기 운동을 8년째 후원하고 있고, '정보 속에 사랑을' 슬로건 아래 정보화 소외 계층 및 시민단체를 돕는 '러브PC' 운동도 전개하고 있다.

    김 사장은 또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중 직원 만족도 10위 안에 들기 위해 '가장 일하고 싶은 최고의 기업(CoC: Company of Choice)' 프로그램도 2005년부터 가동했다.

    ●헨켈코리아 대표이사 새미 루트피
    편리하고 안락한 삶을 위한 인간중심기업


    헨켈코리아는 독일계 생활 용품 및 산업용품 전문기업 헨켈(Henkel)의 한국 법인이다. 1989년 설립된 헨켈코리아는 '인간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고, 풍요롭게, 그리고 더욱 아름답게' 만들자는 기업 이념 아래 퍼실, 홈매트, 다이얼 등의 생활용품과 록타이트, 럭키실리콘, 자동차 관련 방음재, 제진재, 실런트 등을 취급하고 있다.

    올해 매출 목표는 2,100억원. 한국 진출 이후 헨켈코리아는 1999년 자동차 방진재 및 실런트 제조 업체인 홍성화학, 2003년에는 럭키실리콘을 인수하였다. 2004년에는 홈매트, 홈키파, 컴배트 등으로 유명한 크로락스(Clorox)코리아의 살충제 사업분야를 인수해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헨켈코리아 설립 시 부임한 새미 루트피는 93년부터 지금까지 법인장을 맡고 있다. 이집트에서 태어난 그는 한국인 부인과 결혼했고, 지난해 5월 서울명예시민으로 위촉됐다. 18년 째 한국생활을 하고 있는 그는 "여러 나라에서 살아보았지만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나라는 한국"이라며 은퇴 후에도 한국에서 NGO 활동을 하며 어려운 이웃돕기에 전념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 시장 송재병
    중형船 세계최고 경쟁력, 선종 다각화 박차


    (주)현대미포조선(대표 송재병)은 30여 년간 쌓은 풍부한 조선 경험을 바탕으로 높은 품질과 기술로 세계 유수의 경쟁력을 갖춘 선박건조 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선택과 집중'의 영업 전략을 통해 틈새시장인 중형 석유화학제품운반선을 집중 공략한 결과 뛰어난 품질로 압도적인 세계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2003년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이후 중형 컨테이너선 시장에 진출하여2005년에는 이 분야에서도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전 건조 선종이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는 진기록을 세웠다.

    지난해엔 중형 LPG선과 오픈해치 벌크선 시장에 처음 진출했고, 올해 중형 자동차 운반선 20여 척을 수주함으로써 고부가 선종으로의 다각화로 새로운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했다. 이 같은 호조로 올 5월 현재 수주 잔량이 230여 척, 100억 달러로 3년치가 넘는 일감을 확보해 세계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송재병 사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선박전문가로 2005년 취임 이후 미래를 예측하는 '선행 경영'과 철저한 수익성 위주의 '실속 경영', 그리고 중요 의사 결정 시 토론과 대화로 합의를 도출해내는 '열린 경영'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끌고 있다.

    ●휘슬러코리아 대표이사 김정호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 제공하는 주방명품


    휘슬러코리아(www.fissler.co.kr)는 독일 10대 기업 중 하나로 손꼽히는 주방명품 브랜드 휘슬러가 1998년에 세운 한국법인이다. 설립 이후 휘슬러코리아는 매년 50%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휘슬러 그룹 내에서도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지사 가운데 하나이며 타국 지사들의 벤치마킹 사례로 꼽힐 정도다.

    한국은 향후에도 아시아 시장에서 가장 성장 가능성이 높아 독일 본사에서 핵심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단지 성장의 수치 측면 이외에도, 제품에 대한 고객의 평가가 정확하고 피드백도 활발해서 시장 동향을 점검하는 바로 미터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품은 단순한 물건이 아니라 고객에게 제공하는 '최적의 솔루션'"이라는 신념이 지닌 김정호 대표는 이를 위해 영업 조직을 쿠킹 어드바이저(Cooking Advisor)로 명명하고, 마케팅 조직 내에도 쿠킹 컨설턴트(Cooking Consultant)를 도입했다.

    직급, 성별을 불문하고 매주 요리를 배우게 하고, 백화점 판매 사원들에게도 경영학, 리더십 교육을 하는 것 등은 바로 이들에게 '어드바이저'와 '컨설턴트'라는 이름을 붙여주기 위한 것이다.


    입력시간 : 2007/06/2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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