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한국 : [독자마당] 스포츠 스트의 정신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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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03.11.12 13:36:00 | 수정시간 : 2003.11.12 13:36:00
  • [독자마당] 스포츠 스트의 정신력 집중


    지난달 축구의 아시안컵 예선 참패에 이어, 야구의 대만전 패배는 우리 국민에게 큰 실망을 안겨주었다. 둘 다 우리나라 스포츠의 대표 종목인데 왜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일까?

    요즘 축구나 야구의 경우 프로화가 이뤄져 많은 선수들이 억대의 연봉을 받으며 부와 명예를 동시에 거머쥐고 있다. 선수들이 국가적 경쟁력 보다는 자신의 몸값 올리기에 보다 열을 올리고 있는 현실을 탓할 수만도 없게 됐다.

    요즘은 국가대표로 선발되어도 자신의 이익(예를 들면 군 면제 혜택 등)이 없으면 각종 이유(부상, 해외에서 활동하는 사정, 팀 사정상 등)를 들어 태극 마크를 반납하는 추세다. 국가 대표로 뽑히는 것이 최대의 명예라고 생각하고 강한 정신력으로 경기에 임했던 옛날이 까마득한 얘기인 세상이다.

    화려한 스포츠 스타들에게 묻고 싶다. 몸값 올리려고 개인 플레이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신력 스포츠의 전통을 되살려 경기 침체로 신음하는 국민에게 조금이라도 기쁨을 선사할 마음은 없는 지.

    배승훈 (인터넷 독자)

    입력시간 : 2003-11-1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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