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한국 : [뉴스메이커] 이제 우리, '증오'를 사르고 '생명존중'의 불을 밝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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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07.04.25 13:10:05 | 수정시간 : 2007.04.25 13:12:56
  • 이제 우리, '증오'를 사르고 '생명존중'의 불을 밝히자
    [뉴스메이커]



    2007년 4월 16일 오전 7시(미국 시간).

    우리 그날을 잊지 말자.

    교정에 꽃들이 눈부시게 피던 날

    버지니아공대 강의실에선

    무수한 꽃들이 피지도 못한 채 졌다.

    한국인 이민 1.5세대가

    빗나간 증오로 장전한 총탄에 의해.

    쓰러진 게 어찌 그 꽃들뿐이랴

    물신화된 사회도 쓰러졌고

    인간의 고귀한 존엄성도 쓰러졌다.

    그날 밤 하나둘 다시 작은 촛불을 켰다.

    갈등과 증오를 사르고

    평화와 화합을 갈망하는 큰 빛이다.

    미국이여, 이제 울지마오.

    우리 한국인들도 아픔을 함께 나누리니.

    인간성 회복의 촛불을 함께 켜리니.


    입력시간 : 2007/04/2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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