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한국 : [새책돋보기] 인류의 오디세이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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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03.10.09 18:49:37 | 수정시간 : 2003.10.09 18:49:37
  • [새책돋보기] 인류의 오디세이 外



    ▦ 인류의 오디세이



    지구의 역사 30억년을 90분짜리 영화로 만들면, 영화 시작 60분 후에야 이끼와 버섯이 보인다. 끝나기 12초 전 침팬지와 인간의 진화 방향이 분리되고, 4.5초전 인간이라고 부를 수 있는 선행인류들이 돌로 도구를 만든다. 1초 전 베이징 원인이 불가에 앉아있고, 0.04초 전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가 출현하고, 빙하가 녹고, 피라미드를 쌓고, 백열전구를 발명하고, 원자폭탄이 떨어지고, 달에 착륙하는 장면이 나오게 된다.

    이 책은 그 영화의 마지막 12초를 다룬다. 고고학자, 인류학자, 화석 사냥꾼들이 최초의 인류가 생겨난 600만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얼마 남지 않은 화석 유물에서 인류의 생성과 진화 과정에 대한 갖가지 수수께끼에 대한 답을 구한다. 만프레트 바우어ㆍ구드룬 치글러 지음. 이영희 옮김. 삼진기획 펴냄.


    ▦ 세계민담전집



    민담은 한 민족이 수 천년 삶의 지혜를 온축해 가꾸어 온 이야기다. 그 민족 특유의 자연관 인생관 우주관 사회의식이 속속들이 배어 있다. 때문에 민담은 그 민족의 문화를 이해하는 골간이 된다. 국가와 민족, 인종간의 몰이해로 인한 충돌이 더욱 빈번해져 가고 있는 이 시대에 서로의 문화를 진정으로 이해해야 할 필요성은 더욱 크다. 이 전집은 이런 뜻에서 기획됐다.

    모두 30권으로 나올 예정인데 이번에 1차분으로 우리나라 민담을 비롯해 러시아 몽골 남아프리카 스페인 민담 등 10권이 먼저 나왔다. 황금가지 펴냄.


    ▦ 상업문화예찬



    시장경제는 음악과 문학, 그리고 미술의 성장을 장려하는가, 아니면 위축시키는가?

    책은 문화의 상업화를 보다 호의적으로 바라볼 것을 제안한다. 지은이는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역동성이 지금까지 과소평가되어 왔다고 주장한다. 그에 따르면 자본주의 시장경제는 다양한 예술적 시각이 공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새롭고 훌륭한 예술품이 지속적으로 생산되도록 도와주며, 고급문화와 저급문화를 모두 뒷받침하고, 소비자와 예술가의 취향을 세련시키는 체제다. 타일러 코웬 지음. 임재서 이은주 옮김. 나누리 펴냄.


    ▦ 지구촌 축제 기행



    삿포로 눈축제, 베네치아 카니발, 하아와 알로하 페스티벌, 대만 음식축제 등 세계 각국의 다채로운 축제와 문화를 생생한 현장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하용선 지음. 예담 펴냄.


    ▦ 비폭력적인 이슬람 전사 바드샤 칸



    파키스탄 총리를 지냈고, 오랫동안 간디와 함께 비폭력 평화운동을 벌인 이슬람 지도자 바드샤 칸의 일대기. 에크나스 에아스와란 지음. 김문호 옮김. 실천문학사 펴냄.


    ▦ 인생을 두배로 사는 아침형 인간



    무기력한 생활을 에너지 넘치는 것으로 바꾸기 위한 아침 활용법을 소개. 사이쇼 히로시 지음. 최현숙 옮김. 한스미디어 펴냄.


    ▦ 한국의 제조업은 미래가 두렵다



    산업자원부 서기관이 살핀 일본 제조업에 관한 현장 보고서. 일본의 사례를 통해 한국 제조업의 미래를 미리 점검한다. 성윤모 지음. 마이너 펴냄.


    ▦ 스타일이 경쟁력이다



    비즈니스 정장에서부터 수영복, 니트 등 일상의 옷에 이르기까지 평범한 여성들이 어떻게 옷을 입어야 자신에게 가장 어울리는지를 세세하게 일러준다. 데보라 린 다링 지음. 최지원 옮김. 부키 펴냄.

    입력시간 : 2003-10-0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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