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한국 : [새책돋보기] 일본의 사회과학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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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03.11.19 15:41:46 | 수정시간 : 2003.11.19 15:41:46
  • [새책돋보기] 일본의 사회과학 外



    ▦ 일본의 사회과학



    메이지정부의 근대화를 위한 국가학 연구에서부터 1960,1970년대 시민운동까지 연대기적으로 살펴본 일본 사회과학의 역사. 지은이는 개별 서적과 개별 사회과학자, 그가 소속된 이론집단을 중심으로 일본 사회과학의 흐름을 정리하면서, 그들이 일본의 근현대사에서 수행했던 사회적 역할들까지 낱낱이 고찰하고 있다. 방대한 자료를 다룬 지은이의 학문적인 노력은 우리 사회과학의 역사를 되돌아보게 한다. 지은이 스스로 언급한대로 일본 제국주의 지배와 일본 사회과학과의 연관을 제대로 다루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시다 다케시 지음. 한영혜 옮김. 소화 펴냄.


    ▦ 지경



    중국 문학사에서 가장 뛰어난 대중작가로 평가받는 명대의 통속 문학가 풍몽룡이 편찬한 대중을 위한 지혜의 책. 경사자집과 야사에서 발췌해 낸 지혜로운 이야기, 치국평천하의 지혜로부터 시정잡배의 지혜, 아녀자와 어린아이들의 지혜에 이르기까지 중국인의 지혜가 풍성하게 담겨있다. 이 책은 사고전서(四庫全書)에 수록돼 있는 작품인데, 이는 많은 사람들의 안목을 통해 이미 그 가치를 인정받은 고전이라는 뜻이다. 여기에다 오늘날의 다양한 독자층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현재적 실용성과 대중성을 아울러 갖추고 있다. 풍몽룡 지음. 홍성민 옮김. 청림출판 펴냄.


    ▦끝없는 도전



    1993년 아시아 최초로 에베레스트 무산소 등정, 1997년 6개월 동안 해발 8,000미터 이상 고봉 6곳 정복, 2001년8월 모든 산악인의 꿈인 히말라야 14좌 세계 최단기간 등정…. 세계 최고의 알피니스트로 불리는 박영석의 산과 사람, 그리고 인생이야기를 담았다. 수많은 설산과 설원의 풍경들, 세상의 끝 죽음의 땅에서 산악인으로서 겪은 내밀한 체험, 대자연에 대한 경외와 진정한 삶의 깨달음이 생생하고 감동적으로 펼쳐져 있다. 박영석 지음. 김영사 펴냄.


    ▦ 해 뜨기 전 한 시간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성장 에세이. 그는 대통령에서 물러난 뒤 낙향, ‘세계 평화의 전도사’, ‘집 없고 헐벗은 사람들의 후원자’를 자처하며 꾸준히 봉사활동을 했고, 그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받기도 했다. 어릴 때의 그 무엇이 조지아주의 한 시골 소년을 대통령으로 만들었는지를 찬찬히 살펴볼 수 있다. 지미 카터 지음. 김정신 옮김. 미다스북스 펴냄.


    ▦ 시노다 고코의 요리와 인생 이야기



    일본에서 홍보회사를 운영하는 지은이가 세계 6대륙 30개국에서 즐긴 음식 문화 이야기. 시노다 고쿄 지음. 서혜영 옮김. 이마고 펴냄.


    ▦ 7막7장



    93년 출간돼 베스트셀러가 됐던 ‘7막7장’의 증보판. 33세의 젊은 나이에 코리아헤럴드를 인수, 언론 기업 경영에 뛰어든 이야기들이 추가됐다. 홍정욱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 중국 성문화사



    그림으로 읽는 5,000년 성애의 세계. 옛 중국인들의 성 생활을 각종 도자기와 조각, 그림 등을 통해 엿볼 수 있다. 류다린 지음. 노승현 옮김. 심산 펴냄.


    ▦ 개소리가 천하를 진동하네



    암울한 현 시대를 살아가는 한 도인이 새로운 시대를 열어야 한다는 이상과 열망을 실천해 가는 과정에서 겪는 희망과 좌절의 이야기. 정경대 지음.유림 펴냄.



    최성욱 기자 feelchoi@hk.co.kr


    입력시간 : 2003-11-1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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