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한국 : [문화가산책] '크로스오버 재즈 싱어' 토키 아사코 내한공연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플러스 네이버 북마크 싸이월드 공감 기사 구입 프린트 기사메일
입력시간 : 2007.01.09 13:14:54 | 수정시간 : 2007.01.09 14:33:28
  • [문화가산책] '크로스오버 재즈 싱어' 토키 아사코 내한공연
    새해 희망을 노래하는 재즈 선율



    한겨울, 크로스오버 재즈 선율이 새해 새 희망을 알리는 따스한 온기를 전해준다.

    나긋나긋한 보사노바와 소프트 재즈의 속삭임은 한겨울의 추위을 잊게 하는 포근함의 이미지와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세련되고 좀 더 특별한 음악 세계에 목말라 하는 이들에게 반가운 선물이다.

    일본의 인기 크로스오버 재즈 싱어 토키 아사코가 13일 서강대 메리홀에서 첫 단독 내한공연을 갖는다. 토키는 90년대 모던한 감성으로 도쿄 시부야를 중심으로 유행한 시부야계 음악을 선도한 3인조 밴드 ‘심벌즈’의 홍일점 출신. 이미 일본에서는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 등에 위치한 세계적인 재즈클럽 ‘블루노트’와 도쿄 록폰기의 ‘스위트 베이 질’ 등의 공연에서 연속 매진사례를 이룬 투어 활동을 통해 일본 소프트 재즈계의 미래를 책임질 뉴페이스로 발돋움했다.

    팝과 재즈, 보사노바 등을 절묘하게 아우르는 맑고 담백한 목소리와 청순한 외모로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그녀에게 매료된 팬들이 많다. 토키의 대표곡 ‘It’s a Short Time’이 가전 제품 ‘LG 디오스’ 와 의류 브랜드 ‘지쎈’의 CM음악으로 사용되는 등 광고 음악으로도 이미 친숙한 목소리. 2004년 1월 심벌즈 해산 이후에는 한층 성숙하고 차분해진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와세다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한 토키는 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사운드를 넘어 가사 마디마디 마음으로 노래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음악에 대한 진정성이 오래도록 진한 여운을 남긴다.

    이번 내한공연에서도 백밴드의 선율에 녹아 드는 청아한 목소리가 듣는 이의 감성을 깊이 두드리는 감동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MBC시트콤 ‘소울메이트’ OST에 삽입되어 수많은 마니아를 확보한 2004년 싱글 발매곡 ‘Play our love’s thema’부터 2005년 10월 발표한 일본 첫 오리지널 앨범인 ‘Debut’의 다양한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02) 546-5118


    입력시간 : 2007/01/09 13:15




    배현정 기자 hjbae@hk.co.kr

  • HOME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