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한국 : 크리스탈 CC, 골프미학… 자연과 하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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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03.10.09 14:06:18 | 수정시간 : 2003.10.09 14:06:18
  • 크리스탈 CC, 골프미학… 자연과 하나된다


    자연 생태계의 보고인 경기도 가평, 청평 지역에 '명문 클럽'을 꿈꾸는 또 하나의 골프장이 문을 열었다. 울창한 산림을 자랑하는 대금산과 맑고 깨끗한 조종천을 품에 안은 크리스탈 밸리 CC(대표·홍광표)가 그 곳.

    크리스탈 밸리는 '골프장 건설=자연환경 훼손'이라는 등식을 철저히 거부했다. 코스를 조성하면서 원시의 자연환경을 그대로 살렸다. 나무를 베거나 옮겨 심지도 않았고, 바위를 들어내지도 않았으며, 흐르는 물의 방향도 틀지 않았다. 자연은 그대로 둔 채 거기에 맞춰 코스를 설계했다. 실제 시범 라운딩을 한 골퍼들이 골프장의 친환경적인 설계와 조경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을 정도.

    코스는 대단히 도전적이다. 총 7,130 야드의 18홀 코스인데, 단 한개의 홀도 닮은 꼴이 없을 만큼 독창적이다. 여타 골프장에서 흔히 만나게 되는 블라인드 홀이 하나도 없는 것도 장점.

    강물을 끼고 있는 크리스탈 코스(1~9번)는 강인하면서도 섬세한 여인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특히 강물의 흐름을 보고 그린을 공략하는 3번홀, 강을 따라 조성된 4번호롸 5번홀. 낙엽송 수림 속에 위치한 5번홀의 티잉 그라운드는 크리스탈 밸리만이 보여줄 수 있는 골프 미학의 극치다.

    반면 밸리코스(10~18번)는 장엄한 산에 둘러싸여 호쾌한 남성미를 뽐낸다. 10번홀은 암절벽 위에 걸린 클라우드 브리지, 주변의 울창한 숲이 어우러지면서 한 폭의 풍경화를 보는 듯 하다. 14번홀은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S자형 코스. 티잉그라운드에 서면 골프장 전 홀의 모습을 내려다 볼 수 있다.

    이 밖에 홀 당 4개 이상의 티잉 그라운드 구성으로 플레이어가 자신의 기량에 맞추어 플레이 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하이 핸디캐퍼와 로우 핸디캐퍼, 장타자와 단타자의 고약 루트가 구분돼 잇어 플레이가 한결 재미있다.


    메디컬 시스템 도입



    크리스탈 밸리는 회원 개개인에게 차별화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제공하는 메티컬 케어 시스템이 바로 그것이다. 세란병원과 연계해 회원을 상대로 평생 동안 24시간 건강관리를 해 준다. 매년 무료로 정기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회원별 담당주치의를 제공한다.

    골프장에 전문 의료진이 상주, 골프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신속한 대응을 하도록 했다. 클럽하우스에는 최신형 건강검진단말기를 설치, 골프장에 방문할 때마다 심전도, 심박수, 혈압, 혈중 산소포화도 등을 체크할 수 있다. 회원들의 건강정보 및 검진 기록은 크리스탈 밸리 웹사이트에 저장,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골프장내에는 회원 전용의 초특급 빌리릅 별장에서 완벽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다.

    크리스탈 밸리는 당초 공시된 정회원 350명보다 다소 적은 300명 내외의 정회원 중심으로 운영한다. 창립회원 120계좌와 2차 25계좌는 이미 마감됐다. 3차는 10월초부터 선착순으로 50명에 한해 분양할 계획이다. 회원권 가격은 3억(법인 6억)이며 개인회원은 월 3회(법인은 월 6회) 주말 예약이 보장된다. 가족회원은 주중 그린피 면제에다 주말에는 준회원 대우를 받을 수 있다.

    크리스탈 밸리는 9월말 시범 라운딩을 시작했고, 2004년 5월에 정식 개방한다. 회원권 문의는 02-720-6027.



    최성욱 기자 feelchoi@hk.co.kr


    입력시간 : 2003-10-0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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