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트와이스 ‘최강 걸그룹’ 명맥 이어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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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7.11.07 09:30:50 | 수정시간 : 2017.11.07 09:30:50
    지난달 30일 첫 정규앨범 쇼케이스 새로운 도약

    걸그룹 트와이스가 ‘최강 걸그룹’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을까? 연달아 히트곡을 내놓으며 어느새 가장 주목받는 걸그룹으로 우뚝 선 트와이스가 드디어 첫 정규앨범 쇼케이스를 열었다. 지난달 30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트와이스는 새로운 도약에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트와이스의 첫 정규앨범에는 총 13트랙이 수록된다. 블랙아이드필승을 필두로 전군,키겐, 조울등 국내외 유명 프로듀서들이 총출동했다. 소속사 선배인 원더걸스의 혜림이 작사, 작곡 작업에 참여한 ‘날 바라바라봐’도 담겼다. 멤버들이 랩과 작사에 직접 참여해 스스로 만든 앨범이라는 자부심도 강하다. 멤버 다현과 채영은 ‘미싱 유(Missing U)’ 랩 메이킹을 맡았고 나연과 지효는 ‘24/7’를 정연은 ‘러브라인(Love Line)’ 채영은 ‘힘내!’의 작사에 각각 참여했다.

    나연은 “이번 앨범을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설렌다. 멤버 다수가 작사에 참여해서 그런지 긴장이 된다. 대중에게 더 다가가자는 마음으로 준비해서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타이틀곡 '라이키(Likey)'는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이 작사, 작곡을 맡았다. 생기발랄한 퓨처 일렉트로 팝 사운드가 트와이스의 밝고 유쾌하며 건강한 이미지와 절묘하게 조화를 이뤘다.

    멤버들은 트와이스는 “트와이스만의 색깔을 찾으려했다. 밝고 경쾌하고 통통 튀는 매력이 담겨있다”고 귀띔했다.

    구체적으로 지효는 “트와이스만의 포인트 안무도 기본으로 갖고 가려 했다. ‘우아하게’로 활동 당시 댄스 브레이크를 좋아해주셨던 기억이 나서 이번에도 모모의 솔로 댄스 파트를 넣었다”라며 “이런 것들이 트와이스의 색깔이라고 생각하고 계속 유지해나가고 싶다”라고 들려주었다.

    2015년 ‘우아하게’로 데뷔한 트와이스는 이후 ‘치얼업(Cheer Up)’ ‘티티(TT)’ ‘낙낙(Knock Konck)’ ‘시그널(Signal)’ 등 발표곡마다 히트를 기록하며 이번 앨범으로 6연타 홈런을 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앨범 제목은 ‘트와이스타그램’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트와이스의 현재 모습을 표현했다. 정연은 “이번 앨범은 SNS에 ‘좋아요’를 눌러달라는 콘셉트여서 우리도 준비하면서 재미있었다”라며 웃음지었다.

    물론 앞서 발표한 곡이 모두 성공을 거두는 바람에 남다른 부담감도 있었다.

    채영은 “이전 발표곡들을 너무 많이 사랑해주셔서 긴장과 걱정을 한 것 같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설레기도 한다”라고 들려준 데 이어 지효는 “이번 앨범 역시 트와이스의 색깔은 일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저희가 생각하는 트와이스의 색깔은 밝고 통통 튀는 매력”이라고 전했다. 또 “올 초 첫 정규앨범을 내고 싶다는 목표를 적었는데 정말로 실현되서 기쁘다. 1위도 감사하지만 공연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더 행복하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트와이스는 걸그룹으로는 눈에 띄게 일본에서도 성공했다. 지난 6월 일본에서 데뷔한 트와이스는 오리콘 차트에서 좋은 성적으로 거두며 일본에서 발매한 4장의 미니앨범이 무려 13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트와이스의 일본인 멤버 사나는 “일본에서 데뷔 전부터 잡지나 사진 등 우리의 모습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다. 카라나 소녀시대 등 선배 걸그룹들이 만들어준 길이 있어서 가능한 일이었다. 아직은 많이 모자라지만 트와이스의 모습을 좀더 보여드리고, 팬들에게 다가갈 기회를 가지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앨범은 노래만 부르는 가창 가수가 아닌 앨범 곳곳에 참여한 멤버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어 팬들에게는 뿌듯함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다현은 “지금까지 팬 분들의 사랑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고 이번 앨범은 그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나연 또한 “트와이스가 탄생한 오디션 프로그램인 Mnet ‘식스틴’ 때부터 멤버들과 함께 연습해와서 그런지 개개인이 성장한 게 느껴진다”라며 멤버들에게 자랑스러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쇼케이스와 함께 음원을 공개한 트와이스는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장서윤 기자 ciel@sportshankook.co.kr 사진. 장동규 기자 jk3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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