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청 지지율 상승세…문재인 대통령 73.0%·민주당 51.8%
  • 리얼미터·CBS, 20~24일 여론조사…여야 지지율 대비 속 野3당은 동반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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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기자 byahn@hankooki.com
입력시간 : 2017.11.27 09:30:15 | 수정시간 : 2017.11.27 09:30:15
    • 리얼미터가 11월20일~24일 조사해 27일 발표한 여론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29주차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은 73.0%으로 나타났다. 그래픽=리얼미터 제공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11월 4주째 여야의 지지율이 대비를 이뤘다. 당청은 나란히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야3당의 지지율은 동반 하락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20~24일 조사해 27일 발표한 여론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29주차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1.4%p 오른 73.0%(매우 잘함 48.0%, 잘하는 편 25.0%)를 기록, 지난 4주 동안 상승세를 이어가며 70%대 초중반으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8%p 내린 21.4%(매우 잘못함 12.5%, 잘못하는 편 8.9%)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1.4%p 증가한 5.6%이다.

    리얼미터 권순정 조사실장은 문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세에 대해 "JSA 귀순 북한 병사의 의식 회복 소식,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2주기 추념식 참석, 포항 지진 대처에 대한 긍정 여론 확산" 등으로 분석했다.

    • 리얼미터가 11월20일~24일 조사해 27일 발표한 여론에 따르면 야3당의 지지율이 동반 하락했다. 그래픽=리얼미터 제공
    정당지지도에선 박근혜정부에서의 '국정원 특활비 청와대·국회의원 상납 의혹' 확산과 연대·통합 추진을 둘러싼 당내 갈등의 증폭으로 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야3당이 동반 하락한 반면, 민주당과 정의당은 나란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 대비 0.5%p 오른 51.8%로 2주 연속 상승하며 50%대 초반의 지지율을 유지했다.

    국정원 특수활동비 수수 의혹으로 최경환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 소식이 전해진 자유한국당은 1.9%p 내린 16.4%로 2주 연속 하락하며 10%대 중반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대 의원의 '언론·이국종 교수 비판 논란'이 이어졌던 정의당은 1.1%p 오른 6.1%를 기록하며 3위로 상승했다.

    바른정당은 0.2%p 내린 5.5%를 기록하며 지난주에 이어 횡보했는데, 경기·인천, 50대와 20대, 중도보수층에서는 소폭 하락한 반면, 충청권과 TK, 30대와 40대에서는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안철수 대표 측의 국민의당·바른정당 연대·통합 추진을 둘러싸고 당내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국민의당은 0.4%p 내린 4.5%로, 창당 이후 최저치를 경신하고 3주 연속 최하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기타 정당이 0.6%p 하락한 1.7%, 무당층(없음·잘모름)은 1.5%p 증가한 14.0%로 집계됐다.

    이번 주간집계는 11월20~24일 3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4만3946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21명이 응답을 완료, 5.7%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7년 8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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