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렉서스 신형 CT200h의 '도시 유혹'
  • 지난 3월 안전ㆍ첨단 사양 대폭 업그레이드된 부분 변경 모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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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택기자 seung3060
입력시간 : 2014.05.19 07:02:12 | 수정시간 : 2014.05.19 07:02:12
    • 스핀들 그릴이 돋보이는 신형 CT200h 외관
    도요타자동차가 1997년 12월 세계 최초로 양산 하이브리드 자동차 '프리우스'를 선보인 이후 지난해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 600만대를 돌파했다.

    현재 판매중인 도요타의 하이브리드는 승용차 24개 모델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1개이며 전 세계 80개 국가에서 판매하고 있다. 디젤의 본고장인 유럽에서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3년 도요타의 유럽 하이브리드 판매는 총 15만 6,863대를 기록, 전년대비 43% 증가했으며, 3년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서유럽에서 하이브리드의 인기는 독보적으로 도요타와 렉서스 총 판매의 28%를 하이브리드 모델이 차지하고 있고, 이 중 렉서스의 하이브리드의 비율은 무려 94%에 이른다.

    최근 국내에서도 몇 년간 고유가 현상이 고착화되며 연비가 뛰어난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럼에도 도요타는 독일 디젤차의 위용에 눌려 고전을 면치 못했다. 도요타는 렉서스 하이브리드를 앞세워 부활에 나선다는 포석이다.

    한국토요타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지난 3월 CT200h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 행사에서 "올해 렉서스는 연간 6,000대 판매 목표 중 하이브리드 비중을 70%까지 늘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도요타 브랜드를 합한 올해 판매 목표는 1만 3,000대다.

    특히 한층 업그레이드된 콤팩트 해치백 CT200h을 앞세워 젊은 층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1년 출시된 CT200h의 부분 변경 모델인 THE NEW CT200h는 스탠더드 모델인 슈프림(Supreme)과 스포츠 패키지가 탑재된 F SPORT 두 가지 트림이다.

    THE NEW CT200h는 차세대 렉서스의 철학을 반영한 디자인, 각종 첨단∙편의사양 등이 대거 추가되면서 큰 폭의 변신을 단행했다. '도시를 유혹하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THE NEW CT200h의 매력을 살펴본다.

    ▲ 렉서스 최초로 적용된 블랙 루프 스킨의 투톤 컬러 디자인

    외관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변화중의 하나는 바로 블랙 루프 스킨. 렉서스 브랜드 최초로 블랙 루프 스킨과 5가지 외장컬러를 조합한 투톤(two-tone) 컬러 디자인을 적용해 스타일리시한 감각과 개성을 표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미국, 일본 시장에서는 F SPORT 모델에만 블랙 루프 스킨이 적용됐으나 한국에서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례적으로 전 모델에 공통 적용했다.

    ▲ 스핀들 그릴로 차세대 렉서스 디자인 라인업 완성

    • 렉서스 신형 CT200h 인테리어
    렉서스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스핀들 그릴을 적용해 New Generation GS로부터 시작된 차세대 렉서스 디자인 라인업을 완성했다. 또 그릴의 하단부가 양 옆으로 각각 10cm씩 확장되면서 저중심 차체의 스포티한 이미지가 강조됐으며, 보다 안정적이고 넓어진 전면부 차제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 9개의 화살촉 모양의 LED 주간 주행등이 렉서스 패밀리룩을 완성했다. 후면에는 블랙 컬러의 리어 디퓨저와 확장된 리어 스포일러를 적용해 보다 스포티하고 강렬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 민첩성, 즉각 반응하는 핸들링 감각으로 운전하는 즐거움

    강한 섀시, 낮은 무게중심 설계, 고강성의 가벼운 차체와 서스펜션의 밸런스로 뛰어난 반응성을 구현했다. 특히 New Generation IS에 적용된 차체구조접착공법을 적용해 차체 강성을 강화하고, 진동을 감소시켜 핸들링 안정성과 승차감을 향상시켰다.

    F Sport 모델에 적용된 퍼포먼스 댐퍼는 차체 앞뒤에 장착, 주행 중 생기는 차체의 비틀림이나 휘어짐을 신속하게 잡아준다. 보다 날렵한 핸들링을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진동까지 감소시켜 승차감을 향상시켜 준다.

    ▲ 두 대를 소유한 것 같은 느낌, 2무드ㆍ4모드 감성 드라이빙

    운전자의 기분이나 운전 상황에 따라 드라이빙 컨트롤 스위치를 작동해 4가지 모드(노멀/에코 /EV/스포츠)를 선택할 수 있다. 모드에 따라 가속반응, 스티어링 휠 반응성, VSC(차량자세제어장치), TRC(구동력 제어장치)가 변화하면서 다양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모드에 따라 흥분(빨간색/스포츠모드)과 고요(파란색, 기타모드)를 나타내는 계기판 조명 및 계기판 디스플레이가 바뀐다. 특히, 전기의 힘으로만 구동되는 EV모드는 무소음, 무진동, 무배기가스를 실현한다.

    ▲ 가장 진보된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 탑재

    THE NEW CT200h 운전 성능과 정숙성은 물론 뛰어난 연비를 실현했다. 1.8리터 VVT-i 가솔린 엔진은 전기 모터와 함께 작동되며 복합연비 18.1km/l(도심: 18.6 km/l, 고속: 17.5 km/l)를 구현한다.

    렉서스는 이전에 비해 안전∙첨단 사양이 대거 추가됐음에도 THE NEW CT200h의 가격을 이전 모델 대비 각각 210만원과 410만원 낮춘 슈프림 3,980만원, F SPORT 4,490만원으로 책정했다.

    슈프림 모델의 경우, 기존 모델에서 약 200만원 상당의 옵션을 업그레이드하고도 기존 4,190만원에서 210만원을 인하한 3,980만원으로 출시했다. 한국토요타 홍보팀 김성환 차장은 "하이브리드 차량에 제공되는 혜택을 감안하면 3,800만원대의 가격으로 구입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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