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한국 : [관상과 건강운명] 코와 부. 성공. 섹스의 상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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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1970.01.01 09:00:00 | 수정시간 : 1999.05.19 18:49:00




  • 만일 코가 부·성공·섹스의 상징이라면 결국 이의 밑바탕이 되는 건강과 일정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옛날부터 코를 보면 그 사람의 생동력과 성적 파워, 에너지를 읽을 수 있다고 한다. 코는 그 사람의 지식, 그리고 사랑하는 능력을 다 말해준다는 것이다. 그래서 코는 눈과 입의 중간에, 즉 보고 먹는 기관의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다. 인체에 가장 중요한 호흡을 하기 때문에 코가 얼굴의 중앙에 있는데 이는 결국 코가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것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후각신경도 뇌신경의 첫번째 신경으로 가장 중요한 신경이다. 뇌사자들은 심장은 살아있지만 호흡을 못해서 결국 생명을 잃는다. 결국 뇌호흡이 마비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물에 빠진 응급환자에게 코를 통해 숨을 쉬고 있나를 확인하고 곧바로 호흡을 되살리는 응급처치를 하는 것이다. 엄마 뱃속의 태아상태에서도 제일 먼저 들여마시는 것이 산소인데 바로 이 코로 들여마신다.

    창백한 색깔의 코는 행복과 조화로운 성격을 나타낸다. 코 색깔이 밝고 빨간 색이면 포악한 인상을 준다. 흔히 ‘딸기코’라는 알콜중독자에게 많이 나타나는 코가 그렇다. 딸기코를 가진 사람이 다 술주정꾼은 아니지만 술꾼은 거의 코가 붉어진다고 해도 별 무리가 없다.

    코에 빛이 나면 돈이 안붙는 운세이나 도박을 할 경우 일확천금의 기회를 잡기도 하고 사업을 할 때도 우여곡절끝에 성공하는 경우도 있다.

    반면에 콧구멍이 크면 돈을 많이 버는 운세다. 콧구멍이 작으면 심술궂다고 한다. 코의 폭이 넓으면 돈이 붙고 코의 구릉은 사랑을 느끼는 채널이다. 매부리코같은 구릉이 큰 사람은 감정적이고 섹스를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매부리코의 로마인들은 섹스를 너무 좋아해 현재의 에이즈처럼 당시는 치료법이 없었던 헤르페스에 많이 감염돼 로마멸망의 한 요인이 됐다고 한다.

    코의 선이 약한 사람은 순결하고 욕망을 잘 억제하는 편이다. 클레오파트라의 코가 1cm만 낮았던들 미의 여왕으로 불리지 않았을 것이다. 코가 높으면 정력이 세다고 말한다. ‘그 신랑 코가 크네’라든가 ‘콧대가 높은 여자들은 난공불락’이라는 말들이 다 일리가 있다고 보면 된다.

    어릴 때 어머니가 남자는 코가 크고 높아야 하니까 계속 코를 잡아당겨 코를 키우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래서 사춘기 때부터 매일 코를 잡아당기는 버릇이 생겨 진짜 코가 커져 자신감을 갖게됐고 매사에 적극적인 사고를 하게됐다. 일종의 최면효과를 본 것이다.

    사춘기가 되면서 여성호르몬, 남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신체적 변화와 함께 코도 급격히 커지게 된다. 마치 여성의 음핵과 남성생식기가 자라나는 것처럼. 따라서 젊을 때 매일 코를 잡아당기면 코도 커지고 성기도 커진다.

    남성 성기에도 보이지는 않지만 소변이 나오는 요도구와 전립선에서 정충과 정액이 나오는 요도구등 2개의 구멍이 있다. 사람의 콧구멍도 기능상 1개여도 되는데 생식기처럼 2개가 있는 것이 발생학적으로 흥미롭다. 코가 성기와 비슷하다는 말이다. 보통 남자의 코 길이가 자신의 발기되기전 음경의 길이와 비슷하다고 한다. 보통 남성들의 경우 발기전에는 5cm정도인데 발기가 되면 최대 14-20cm까지 늘어나기도 한다. 세계 기록은 네델란드 암스텔르담 섹스박물관에 사진으로 전시된 55cm다. 미국 남성의 평균 발기길이는 17cm. 흑인은 이보다 2cm정도 더 길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통계가 나와있지 안다.

    코와 섹스, 부와는 상관관계가 있으므로 자주 코를 만져주면 좋을듯 싶다.



    김창규·연이산부인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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