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한국 : [99미스코리아 선발대회] 20세기 마지막 미의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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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1970.01.01 09:00:00 | 수정시간 : 1999.05.25 18:51:00




  • 김연주(21·대전충남 진·단국대 연극영화 2)양이 23일 99년도 미스코리아 진으로 뽑혔다.

    한국일보와 일간스포츠가 주최하고 ㈜LG생활건강, ㈜MBC 문화방송이 공동 후원한 한 이날 대회에서 미스코리아 선에는 한나나(20·서울 선·미국 미시건주립대 1)양, 미에는 설수현(23·경북 선·한국외대 서반아어 3)양이 선발됐다.

    또 미스코리아 드봉은 김효주(20·부산 미·동서대 중어중문 2)양, 미스코리아 에이스침대는 강옥미(22·제주 선·제주산업정보대 졸)양, 미스코리아 FILA는 이혜원(20·서울 미·수원대 산업미술 2)양, 미스코리아 한국일보는 손혜임(21·대구 미·대구대 사회복지 3)양이 선정됐다. 이혜원양은 포토제닉상도 받았다.

    후보들이 뽑는 인기상과 매너상은 임은경(20·뉴욕 미·뉴저지 세카커스고교 졸)양과 강아미(23·재일동포 진·국제단기대 영문과 졸)양이, 우정상은 북한 국적으로 참가한 김아영(19·재일동포 미·중앙대학통신 법학 2)양과 박옐레나(19·카자흐스탄 진·국제경제대 경영 2)양이 차지했다.

    미스코리아 진 김양은 상금 1,000만원중 300만원을 중증장애어린이돕기 성금으로 내놓았다. 김양은 여성앵커가 되는 것이 꿈이다.

    새 밀레니엄(천년)을 앞두고 열린 이번 대회는 ㈜금강개발현대백화점 ㈜에이스침대 ㈜FILA코리아 ㈜한주여행사가 협찬했고,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사업본부가 특별지원했다.

    또 무주리조트와 서울올림픽파크텔이 장소 협찬을 했으며, 한복제작업체인 ‘씨실과 날실’은 무대용 한복을, 디자이너 키미쿡은 드레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이날 대회는 오후 6시부터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국내 15개 시·도와 미국 일본 캐나다 등 해외에서 총 62명의 후보가 출전해 열띤 미의 경연을 벌였다.

    MBC TV가 백지연(35·여) 앵커의 단독진행으로 3시간여동안 전국에 생중계한 이번 대회는 진행이나 심사위원들의 질문, 후보자들의 답변 등에서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또 ‘채점실명제’로 공정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20박21일동안 진행된 합숙기간에 보여준 후보들의 매너도 심사에 참고해 외모뿐만 아니라 내면의 미를 갖춘 미인을 선발했다.



    글·이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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