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한국 : [2000년 자동차산업] GM의 대우인수에 업계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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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1970.01.01 09:00:00 | 수정시간 : 1999.11.30 17:43:00
  • 대우자동차를 굳이 GM에 넘겨야 하나. 2000년 이후 한국 자동차업계의 판도를 가늠할 수 있는 화두이다.

    금융권에서는 GM의 대우인수를 ‘피할 수 없는 현실’로 받아들이고 있지만 기존 자동차업계는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권의 경우 “도대체 마이너스 5조7,000억원의 부실덩어리인 대우자동차를 GM이외에 누가 인수하겠느냐”는 입장인 반면 기존 업계는 ‘국민의 혈세’가 투입된 대우자동차를 외국업체에 헐값으로 넘기는 일은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현대자동차의 한 관계자는 “GM이 인수를 고려중인 대우자동차 사업부문은 군산공장, 폴란드 FSO, 대우자판뿐”이라며 “70년대 초반 한국 진출이후 국가경제에 기여한 바가 없는 GM에 특혜를 주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우자동차를 공기업화하는 것도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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