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한국 : [2000년 자동차산업] 프라이드 13년만의 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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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1970.01.01 09:00:00 | 수정시간 : 1999.11.30 17:46:00
  • ‘프라이드’가 프라이드를 간직한채 12월 퇴역한다. 1986년 12월에 탄생했으니 만 13년만이다.

    프라이드는 5공시절 자동차산업 합리화 조치(2·28조치)로 승용차를 생산하지 못했던 기아자동차가 당시 승용차 사업에 뛰어들면서 선보인 회심작. 그동안 국내와 해외에서 각각 71만대와 83만대가 팔려나갔다.

    모두 150만대가 팔린 셈인데, 모델 변경없이 13년간 단일차종으로 이만큼 팔린 것은 세계적으로도 드문 일이다.

    프라이드는 원래 기아, 마쓰다, 포드가 참여해 생산과 기술, 판매를 서로 분담하는 방식으로 개발됐다. 따라서 미국 등 일부 지역에서는 포드자동차의 브랜드를 달고 ‘페스티바’라는 이름으로 팔리기도 했다.

    프라이드가 꾸준히 인기를 끈 이유는 값이 싸면서도 잔고장이 없었기 때문.기아자동차는 비록 국내에서는 12월부터 생산을 중단하지만 부품을 해외로 내보내 이란, 중국 등지에서는 생산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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