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한국 : LCD시장을 노리는 주성 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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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00.07.05 16:26:24 | 수정시간 : 2000.07.05 16:26:24
  • LCD시장을 노리는 주성 엔지니어링



    반도체 산업이 1990년대 후반 불황을 뚫고 새로운 성장기를 마련함에 따라, 반도체 장비산업도 중흥기를 맞이하고 있다.

    인터넷, 전자상거래, 다양한 정보기기 등의 시장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돼 반도체 산업의 성장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반도체 장비업체인 주성엔지니어링의 기업가치도 제자리걸음을 할 것같지는 않다.

    주성엔지니어링은 반도체 전 공정장비인 CVD를 주요 제품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12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자본금 86억원, 종업원수 206명인 주성엔지니어링의 현재 시장가치는 7,600억에 이르고 있다. 시장가치가 이처럼 높은 이유는 최근 반도체 호황과 벤처기업 프리미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사업다각화를 추진하면서 주성엔지니어링은 주력제품을 LCD 부분으로 이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LCD에 관련된 두 가지의 특허를 출원 중에 있어 이 시장에서 유력한 위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LCD 시장은 현재 이동전화와 다양한 소형 정보기기의 빠른 성장에 따라 향후 전망도 상당히 낙관적이어서 주성엔지니어링에게는 도약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인수한 이지엠닷컴에 대한 투자는 아직까지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무선인터넷이 향후 유망한 시장이라고는 하지만, 언제쯤 이 시장이 활성화할 지에 대해서는 아직 누구도 단정짓기 어려운 상황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주성엔지니어링이 인터넷을 이해하는 능력을 검증하지도 않는 상황에서 무선인터넷시장으로 진출을 생각한 것은 상당한 모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입력시간 2000/07/0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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