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한국 : 네트워크 장비 시장을 노리는 미디어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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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01.01.30 19:55:40 | 수정시간 : 2001.01.30 19:55:40
  • 네트워크 장비 시장을 노리는 미디어링크



    인터넷의 확산은 네트워크 관련 산업의 부흥을 이끌었다. 부흥을 맞이한 네트워크 장비시장에도 많은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아 창업하였으며, 미디어링크도 네트워크 장비를 주제품으로 하는 벤처기업이다.

    1997년 1월 법인을 설립하여 이더넷 스위치로 네트워크 장비 생산을 시작하여, 1998년 ATM 교환기, 기가비트 이더넷 스위치, 2000년 ADSL 장비 및 모뎀 등으로 꾸준히 제품을 확대해 오고 있다. 2000년 매출은 약 300억원 수준에 이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네트워크 장비시장은 지난해 초고속인터넷 시장의 폭발적 성장으로 큰 성과를 올렸다. 이러한 추세는 올해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디어링크는 ADSL 장비 및 모뎀을 주력 사업부문으로 하여 성장세를 이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ATM교환기와 기가비트 이더넷 장비는 하이엔드 시장을 염두에 두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 IMT-2000 사업자 선정이 이루어져 이들의 본격적인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 부문에서 대형 프로젝트가 이어질 것이 기대된다.

    해외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이다. 지난해 중국시장에 진출한 미디어링크는 올해 일본, 동남아, 중국시장을 상대로 1,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을 목표로 시장개척에 나서고 있으며, 2002년부터는 수출 주력기업으로 변모를 꿈꾸고 있다.

    기술력에서 해외기업에 뒤진다는 네트워크 장비 시장에서 미디어링크의 성장은 국산제품도 가능성이 있음을 보이는 좋은 징조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분야의 전문인력이 아직 크게 부족한 현재 상황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낙관만 하고 있을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링크가 삼성전자, 두루넷 등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네트워크 전문인력 양성 교육센터가 이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 지에 관심이 가는 것도 이 때문이다. / 이계평 ECUNION 리처치 팀장



    입력시간 2001/01/30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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