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한국 : [출판] 21세기의 지(知)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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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03.03.24 14:30:46 | 수정시간 : 2003.03.24 14:30:46
  • [출판] 21세기의 지(知)의 도전


    ■21세기의 지(知)의 도전
    다치바나 다카시 지음/태선주 옮김/청어람미디어 펴냄





    20세기는 어떤 시대였는가. 포드 자동차, 상대성 이론, 빅뱅 이론, 컴퓨터, 바이오 혁명…. 20세기는 과학 기술의 진보에 의해 인간의 존재 방식이 극적으로 변화한 시대였다.

    그렇다면 21세기는?

    지은이는 21세기를 바이오테크놀로지 시대로 본다. 유전자 혁명을 이용한 의학기술의 발달로 인류는 이제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믿는다. 바이오테크놀로지를 활용하면 멀지 않은 장래에 암 치료는 물론 뇌경색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등도 정복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

    그러면서도 지은이는 바이오테크놀로지의 비약적 발전은 풍요한 계급과 가난한 계급의 분화를 가속화 할 것이라고 염려한다. 현재의 분자생물학을 주도하는 미국의 연구소 뒤에 있는 다국적 제약회사의 자본을 주목한 까닭이다. 제약회사의 영리추구로 인해 거액을 들여 생명을 연장하고, 우성 유전자를 갖는 것은 결국 부자들만의 몫이라는 것이다.

    책은 99년5월과 이듬해 1월 일본 도쿄방송(TBS)에서 방영한 ‘인간의 여행, 인간으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특집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취재했던 내용을 재구성한 것이다.

    입력시간 2003/03/2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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