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한국 : [People] 조디 포스터 최고의 몸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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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1970.01.01 09:00:00 | 수정시간 : 1998.10.22 19:32:00


  • 조디 포스터(35)가 마침내 할리우드 여배우 가운데 최고액 출연료를 받게될 전망이다.

    미국에서 발행되는 영화전문지‘데일리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포스터는 20세기 폭스사가 제작할 ‘안나와 왕’(가칭)에 출연키로 하고 개런티 1,500만달러(한화 약 195억원)를 요구하며 협상을 벌이고 있다.

    ‘안나와 왕’은 56년 율 브린너와 데버러 커 주연의 뮤지컬 영화‘왕과 나’의 리메이크작. 그러나 이번 영화는 뮤지컬이 아닌 주인공 안나의 실제 모델인 레오노웬의 일기에 기초한 역사물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안나와 왕’은 1946년 ‘안나와 샴왕’이라는 제목으로 처음 영화화됐으며, 브로드웨이 뮤지컬로도 제작돼 큰 인기를 모았었다. 내년 1월쯤 태국에서 촬영이 시작될 예정이다.

    포스터가 1,500만달러를 받게 되면 96년 데미 무어(36)가 ‘스트립티즈’출연료로 받았던 여배우 최고액 1,250만달러의 기록을 깨뜨리게 된다. 아울러 현재 할리우드 남자배우들의 편당 최고액 출연료가 2,000만달러인 것을 감안할 때 남녀 스타들의 개런티 격차가 크게 좁혀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피고인’과 ‘양들의 침묵’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2연패했던 포스터는 할리우드 여배우중 가장 이지적이며 자신감 넘치는 배우로 꼽히고 있다. 감독과 제작자로도 활동, 할리우드 우먼파워의 대표주자.

    지난 7월엔 미혼의 몸으로 사내 아이를 출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던 포스터는 지난 3월 미국 영화 전문지 ‘더 할리우드 리포터’가 전세계 주요 영화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흥행보증수표 베스트 10에서 8위를 차지, 10위권에 포함된 유일한 여배우로 뽑히기도 했다. 명문 예일대 출신.

    임영준·일간스포츠 연예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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