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한국 : [공연] 콘서트 여행으로 겨울의 낭만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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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1970.01.01 09:00:00 | 수정시간 : 1998.12.24 18:16:00




  • 나훈아 조용필 들국화 양희은의 공연은 발매 초기에 거의 매진된다. 386세대, 혹은 그 이상이 막강한 파워를 자랑하는 때가 바로 이때.

    12월에는 40여개의 크고 작은 공연이 맞붙는다. 추석과 연말이 시장의 대목인데, 그중에서도 연말 콘서트 업계는 경쟁으로 후끈하다.

    그러나 꼭 조용필 나훈아가 아니면 어떨까. 새로운 가수를 찾아, 늘 듣던 노래가 아니라 새로운 노래를 찾아 콘서트 여행을 떠나는 것도 이 겨울의 또다른 낭만 만들기이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많은 가수들이 호텔에서 한판 대결을 벌인다. 이은미가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이승철이 하얏트호텔에서 하루 공연을 갖는다. 심야 공연까지 두차례 공연이 있는데 젊음이 폭발하는 순간을 즐겨보고 싶다면 심야공연 쪽이 좋다. 박상민이 24, 25일 워커힐호텔에서 스탠딩라이브 공연을 갖고, 김경호 역시 이틀간 힐튼호텔에서 공연한다.

    ‘To Heaven’에 이은 뮤직비디오 2탄 ‘불멸의 사랑’ 을 완성한 조성모는 비디오를 공개하는 영상라이브콘서트를 갖는다. 1편의 인기를 지나치게 의식, 2편의 극적 완성도가 떨어지기는 하지만 조성모의 두편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는 자리여서 관객의 호응도가 궁금하다. 24, 25일 호텔롯데 크리스탈 볼룸, 31일 부산동아대 석당홀에서.

    25일 하루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을 갖는 김종환 공연은 주부팬들에 인기고, 25일 하얏트호텔에서의 유진박 공연은 음악을 좀 즐길 줄 안다고 자부하는 이들에게 인기. 인터컨티넨탈 호텔서의 이선희 공연은 이전의 그와는 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기회. 안무와 화려한 무대가 딱딱한 이선희의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버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문세는 25~27일 연세대백주년기념관에서 ‘이문세 독창회’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갖는다.

    크리스마스 공연은 이미 상당수 예약된 상태라 사실 뒤늦게 마음을 정하면 제대로 즐길 수 없는 단점이 있다. 그렇다면 날짜가 좀 여유있는 공연을 노려보자.

    5집 앨범을 준비중인 조관우는 27일 힐튼호텔에서 겨울 콘서트를 연다. 대표곡을 선보이는 자리이니만큼 여성 팬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동물원은 30일부터 내년 1월10일까지 학전블루극장에서 공연을 갖고, 김종서는 31일 힐튼호텔서 심야공연까지 두차례 공연을 갖는다. 봄여름가을겨울은 같은날 연세대백주년기념관에서, 노래하는 세명의 개그맨으로 구성된 컬트트리플은 워커힐서 심야공연을 연다. 앞의 것은 음악적 역량이, 뒤의 것은 흥겨운 분위기가 강점이다.

    공연을 즐긴 후 양평카페촌을 들러오는 패키지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내년 1월3일까지 열리는 조규천, 조규만, 조규찬 등 3형제의 조트리오 공연, 28일까지 여는 유리상자 콘서트, 내년 1월3일까지 포지션 콘서트가 모두 패키지 상품이다. 공연만 보는 것은 2만원이고, 패키지는 5,000원을 더 내면 한주여행사의 관광버스를 타고 양평을 다녀온다. 11번째 음반을 낸 김종서 콘서트는 31일 열리는 데 역시 심야공연도 마련돼 있으며, 양평 카페촌 패키지를 이용할 수도 있다. 3만원.

    공연문의및 예약 전화: 조성모 (02)713_3332/ 조관우 (02)508_8555/ 이문세·봄여름가을겨울 (02)3446_3332/ 김종환 (02)237_9565/ 동물원 (02)763_8233/ 이승철 (02)733_2275/ 유진박 (02)733_2275/ 이외 가수는 (02)539_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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