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한국 : [김용희의 생활의 지혜] 펀드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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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07.08.14 15:29:40 | 수정시간 : 2007.08.14 15:29:40
  • [김용희의 생활의 지혜] 펀드 고르기
    수익과 위험은 정비례… 선택은 당신의 몫



    최근 펀드로 몇 개월 사이에 몇 배를 벌었다는 말이 자주 오르내리고 있다.

    아직도 펀드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의 마음은 조바심이 난다. 그러나 펀드란 말을 막연히만 들었지 구체적으로 펀드가 무엇이며 어떤 펀드를 언제, 어떻게 가입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다.

    그래서 하나은행 개포동지점 박명숙 vip 팀장을 찾아가 펀드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펀드란 쉽게 말해 여러 사람이 투자해서 모아 놓은 돈뭉치다.

    투자자들을 대신해서 전문투자기관과 펀드매니저가 모인 자금을 주식이나 채권, 유동자산, 파생상품 등에 투자해서 돈을 운용해 높은 수익을 올려 투자자들에게 그 이익을 돌려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간접투자다. 펀드는 여러 투자자들의 대규모 자금을 주식, 채권 등에 분산해서 투자하므로 투자위험을 줄이는 장점이 있다.

    여러 종목에 분산투자하기 때문에 한 두개가 잘못되더라도 전체 수익률 면에서 큰 문제가 없는, 위험을 극소화 할 수 있는 합리적인 투자 상품이다. 하지만 주식시장이나 채권시장이 하락하면 분산투자한다 해도 어느 정도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 펀드의 종류

    현재 우리나라의 펀드 종류는 약 7천 개쯤 된다고 한다.

    펀드의 종류를 나누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크게 볼 때 투자대상으로 나누는 펀드, 투자 스타일로 나누는 펀드, 투자지역으로 나누는 펀드 등이 있다.

    ■ 펀드투자 방법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거치식과 적립식이다.

    거치식은 목돈을 한꺼번에 투자하는 방법이고 적립식은 10만원, 20만원... 소액을 은행 적금처럼 몇 년간 넣는 방법이다.

    거치식은 목돈을 한꺼번에 넣기 때문에 투자 위험이 매우 크고, 적립식은 매달 소액을 넣기 때문에 한 두달 주가가 하락한다고 해서 바로 손실로 이어지지 않기 때문에 위험부담이 적어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적립식을 할 때는 사전에 월납입액과 투자기간, 목표수익을 정하는게 좋다.

    신영마라톤주식형펀드, 슈로더브릭스주식형펀드, 클래식블루칩바스켓주식펀드,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펀드, 물펀드, 대체에너지펀드, 유럽펀드 등을 들 수 있다.

    ■ 요즘 잘 나가는 해외펀드

    브릭스(BRICs)펀드다. 브릭스란?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4개 국가의 영문이름 첫 글자를 이어서 만들어진 단어로 저렴하고 우수한 노동력 및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향후 매우 높은 경제성장이 기대되는 이들 4개국을 통틀어서 일컫는 말이다.

    또한 중남미, 중국ㆍ베트남ㆍ태국 등 신흥아시아 지역, 러시아ㆍ스페인ㆍ포르투갈 등 신흥유럽지역, 영국ㆍ독일ㆍ프랑스 등 유럽선진지역이 유망하다.

    ■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펀드

    국내펀드로는 대한IT코리아주식펀드, 클래스원블루칩바스켓주식펀드이고 해외펀드로는 슈로더브릭스주식형펀드, 삼성글로벌대체에너지펀드이다.

    ■ 사모펀드·인덱스펀드

    사모펀드는 일명 고수익기업투자펀드로 특정한 소수의 투자자로부터 비공개적으로 거액의 자금을 장기로 조달한 후 주식이나 채권, 부동산, 부실채권, 기업경영권 등에 투자하면서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다.

    인덱스펀드는 지수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펀드로 지수가 상승하는 만큼 펀드로 그만큼의 수익률을 거두기 위해 노력하는 펀드다. 그래서 지수를 졸졸 따라다닌다고 하여 일명 패시브 (Passive)펀드라고도 한다.

    ■ 좋은 펀드 고르는 방법

    첫째, 장기간 운용된 펀드를 선택한다. 둘째, 운용규모가 커지는 펀드에 가입한다. 셋째, 상위권에 지속적으로 머무는 펀드가 좋다. 넷째, 단순한 펀드가 좋은 펀드다. 다섯째, 판매사가 많은 펀드를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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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시간 : 2007/08/14 15:29




    김용희 자유기고가 work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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