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시금치 먹으면 뇌가 11년 젊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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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수 기자 jang7445@hankooki.com
입력시간 : 2015.04.02 08:03:15 | 수정시간 : 2015.04.02 08:03:15
    매일 시금치 등 녹색잎채소를 먹으면 뇌가 젊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3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러시대학교 연구진은 시금치와 케일 같은 녹색잎채소를 매일 먹으면 뇌기능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950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2~10년 동안 매년 이들의 식습관과 지적 능력을 측정했다. 조사 참가자들은 평균 연령은 81세였으며, 정신적 기능 상태와 관련해 19가지를 테스트했고 먹는 음식을 144개 품목으로 나눠 점검을 받았다.

    그 결과, 시금치와 케일 같은 녹색잎채소를 매일 먹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인지력 감퇴가 훨씬 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녹색잎채소에 들어있는 비타민K, 루테인, 엽산, 베타-카로틴 등 풍부한 영양소가 뇌의 지적 능력을 향상시키기 때문이다. 연구진은 녹색잎채소를 자주 먹은 사람들은 기억력 감퇴가 평균 11년 늦춰진다고 설명했다.

    연구를 주도한 마르사 클레어 모리스 연구원은 “나이가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기억력이나 인지 능력을 잃어가는 것은 큰 공포 중의 하나”라며 “특히 인지력 감퇴는 알츠하이머병이나 치매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데 이번 연구결과 잎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이런 질환들로부터 뇌를 보호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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