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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People] 손기환, 한강기행전 열어 外





김청환기자 chk@hk.co.kr



손기환
최만린
임덕규
손기환(52) 상명대 만화애니메이션학부 교수가 이달 6일까지 서울 동숭동 상명대 예술디자인대학원 갤러리'10회 개인전- 손기환의 한강기행전(展)'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 손 교수는 한강을 주제로 한 다양한 판화 및 회화작품을 전시한다. 그는 작품에서 백제시대 한강을 흘러내려가는 중국 행 선단의 모습에서부터 한국전쟁 당시 한강철교, 서울시민의 애환을 담고 있는 현재 한강의 모습까지를 그렸다.

손 교수의 작품은 이미지를 적절하게 분해하고 조립해 새로운 이미지로 만든 후 목판에 옮겨 판각의 과정을 거치는 방식으로 작업을 했다.

단순히 그려지거나 만들어진 이미지를 복사해서 판각한 것이 아닌, 여러 단계를 거치는 작업을 통해 이미지가 진화된 판화를 완성한다는 게 전시관계자의 설명이다. 손 교수는 올해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SICAF) 집행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 최만린, 공간 퍼플 개관기념 초대전

최만린(73) 조각가가 예술마을 헤이리에 개관한 '공간 퍼플'개관을 기념한 전시회를 연다.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공간 퍼플'이라는 이름의 문화공간을 마련한 주식회사 성도GL은 경기 파주 헤이리 '공간 퍼플'에서 이달 30일까지 개관 기념 초대전, <최만린, VENUS '0'>를 연다.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 현대 조각사에 뚜렷한 업적을 남긴 최만린의 예술여정 50년을 '이브'에서 '비너스'로 집약하고, 2008년 신작 '0(영)'의 비너스를 발표한다. 주최측은 '0'이란 수가 없음을 뜻하는 영(zero)으로 해석할 수도 있고, 존재하지 않는 공(空)으로 해석할 수 있는데, 이는 어떤 것으로도 해석 가능한 열린 개념의 메타포라고 설명했다.

최 조각가는 생명에 대한 근원적 탐구, 한국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조각작품을 만들어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서울대 미대에서 40여년간 교수로 재직했으며, 국립현대미술관장을 지냈다.

■ 임덕규 씨 등 14명 '잡지의 날' 포상

영문월간지 <디플로머쉬>발행인을 비롯한 잡지 관계자들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11월 1일 잡지의 날을 맞아 임덕규 <디플로머쉬> 발생인을 비롯해 잡지의 진흥, 발전에 기여한 14명에 대하여 화관문화훈장과 문화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등 정부 포상을 시상한 것.

화관문화훈장을 받은 임 씨는 영문월간지 <디플로머쉬> 발행 등을 통해 민간외교관으로 국위를 선양하고 한국 잡지 발전 및 잡지언론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포장은 유지영 유아 전문지 (주)유아림 대표, 대통령 표창은 원종남 월간 <정보통신저널> 발행인이, 국무총리 표창은 신갑순 월간 <삶과꿈> 발행인이 각각 받았으며 강대일 (주)식품저널 대표이사 등 10명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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