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로 몽땅 잃고 퇴직 위기까지

강유철 (남, 1977년 1월 7일 미시생)


(문) 공직에서 청렴과 근면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근무 하던 중 주식투자로 몽땅 잃고 빚에 쫓겨 퇴직의 위기에서 방황하고 있어요. 감당하지 못할 처지에서 어찌해야 할지요.

(답) 운명의 모든 것이 그러하지만 특히 재물은 타고난 그릇이 있고 주어진 한계가 있습니다. 길이 아닌 길을 선택하면 함정이나 절벽의 난간뿐입니다. 귀하는 적선지운이라 주식뿐 아니라 일체의 투기성은 금물이며 간접투자는 더욱 맞지 않습니다. 이미 실패는 끝났고 과거이나 쫓기는 채무는 어쩔 수 없습니다. 부인의 도움으로 퇴직의 위기는 면합니다. 감추지 말고 부인에게 솔직히 고백하세요. 우선 채무의 절반으로 해결됩니다. 앞으로 2년 동안 나머지가 해결됩니다. 다행이 부인의 적극적인 도움이 있고 관운이 튼튼하여 일단 지금의 모든 위기에서 벗어납니다.

신체장애자 독신인데 구애 받고 두려워

조미선 (여, 1985년 3월 23일 인시생)


(문) 저는 신체장애자로 평생 독신을 각오했는데 80년 2월 20일 진시생인 남자가 적극적으로 구애를 하고 있습니다. 최고 학벌에다 좋은 남자인 건 알지만 사실 두려워요.

(답) 인연과 연분은 운명 속에 있으므로 신체적인 것은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귀양은 신체장애일 뿐 용모가 뛰어나고 머리와 재능도 뛰어나 공부도 우수한 성적으로 마치는 등 모든 것이 상위권의 수준에 있습니다. 심성이 착한데다 덕이 있어 사람이 잘 따르고 합리적이고 논리적이며 적극적이라 항상 주변을 감동시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상대 분은 덕망이 많고 정이 많으며 학계 진출로 훌륭한 위치에 자리 잡게 됩니다. 청혼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세요. 상대 분은 귀양을 진심으로 원하고 있으며 평생 끝까지 지킬 분입니다. 운명적으로 합과 상생이 만점이므로 더 바랄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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