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대행업ㆍ실내장식 등 제대로 되는게 없어

전준호 (남, 1968년 11월 28일 진시생)


(문) 그동안 부동산업, 금융대행업, 실내장식 등 여러 곳에 종사했지만 무엇 하나 제대로 된 것이 없습니다. 연로하신 부모님, 처자식 걱정에 잠도 안 옵니다.

(답) 업종은 귀하와 가까워 운이 거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호재가 있어도 운이 없으면 대가가 없습니다. 부동산과 사금융업은 계속 이어가세요. 실내장식 등 건축 부분은 귀하와 맞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는 것을 선택하기 보다는 아닌 것은 버리고 옳은 것만 지켜 실속 위주로 하세요. 귀하에게는 재복이 있고 식복이 있어 결국 타고난 복을 모두 이루어 성공에 완성하나 아직 때에 이르지 못했을 뿐입니다. 내년까지는 준비의 자세로 유지하세요. 2017년부터 시작입니다. 다행인 것은 부인이 현모양처에 집안에 큰 복을 가져다주는 귀인 형국입니다. 귀하의 하는 일에 부인도 참여하면 훨씬 유리하고 부인 역시 적극적이라 모든 게 좋은 형국입니다. 빨리 서두르는 것 보다 천천히 바른 길로 가세요.

부동산 쪽으로 옮겼지만 역시 만족 못해

강수경 (여, 1975년 5월 3일 묘시생)


(문) 교육계에 있다가 부동산 쪽으로 옮겼어요. 그런데 역시 만족하지 못하여 고민하고 있고 72년 7월 19일 인시생인 남편과도 심각해요.

(답) 부인은 우선 강한 성격에서 한 발 물러나 유연하고 부드러운 기질로 바꾸고 개성이 강하고 머리가 좋은 대신 승부욕이 지나치고 이기적인 기질 때문에 부인의 장점이 가려지고 소외되고 있습니다. 부인은 운명적으로 모든 조건이 잘 갖추어져 성격과 처세의 방법과 고치면 멋지고 훌륭한 인생으로 이어가게 됩니다. 돈도 벌고 좋은 일도 하게 되며 일에 훌륭한 업적을 남게 될 유망주입니다. 부동산 쪽으로 전업은 잘했고 계속 이어가세요. 만족하게 됩니다. 아직 운세가 예비 운에 불과하여 익숙하지 못한 것일 뿐 부인에게는 최고의 직업입니다. 남편과는 이미 이혼 단계이나 헤어지고 또다시 만나 재결합하게 됩니다. 오히려 지금 이혼이 부작용만 남겨 후회하게 됩니다. 남편과는 평생 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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