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전공도 바꾸고 결혼도 하고 싶어요

정상훈 (남, 1992년 9월 14일 진시생)

(문) 정보통신학을 공부하고 있는데 마음이 멀어져 공부가 안 됩니다. 전공을 바꿔야 할지와 결혼에 관심이 많은데 제 연분은 누구인지 궁금합니다.

(답) 전공이 맞지 않는 것이 아니라 성격의 변화가 심하고 주변 감정에 민감하여 자주 흔들리는 버릇이 문제입니다. 또한 먼저 할 것과 늦게 할 것 등 순서가 뒤바뀌어 시행착오도 많습니다. 신중하고 야무진 생활습관이 절실합니다. 타고난 운은 좋은 조건에 있어 매우 유리하며 운의 혜택으로 배의 능력을 키워가게 됩니다. 공부는 계속 이어가되 유학의 꿈은 접지 마세요. 전공은 그대로 살리고 해외에서 모든 걸 완성합니다. 다만 주의할 것은 이성관계입니다. 관심 자체가 화근의 시작이니 주의하세요. 연분은 28세에 만나 31세에 결혼하며 개띠 중에 있습니다.

건강원 운영 잘 안돼 주류 쪽 전환했으면

홍윤정 (여, 1980년 10월 12일 인시생)

(문) 현재 건강원을 운영하고 있는데 빚 때문에 남은 것이 없습니다. 주류 쪽으로 업종을 바꾸어 보려고 하는데 어떨는지요. 그리고 첫 동거의 실패로 상대가 없습니다.

(답) 귀하의 전업은 실패하게 됩니다. 더구나 유흥업종은 귀양과는 맞지 않아서 이중고통을 겪게 되고 두 가지 모두 잃게 됩니다. 현재 운영 중인 건강원을 계속 이어나가되 다른 건강식품을 추가하여 확장 운영하세요. 주변에서 동업자가 나타나 그동안의 빚은 동업자금으로 해결되며 영업장의 확장으로 수입이 배로 늘어나게 됩니다. 귀양은 낭비벽이 심하고 낭만적인 기질이 있어서 먼저 쓰고 보는 좋지 않은 습관이 있습니다. 버는 것 보다 관리에 문제가 많이 있으니 신경쓰도록 하세요. 또한 언제나 미래를 위하여 현실에 성실하고 굳건한 자세를 지켜야 합니다. 경제적으로는 성공하나 결혼은 포기하게 됩니다. 평생 독신의 길이며 연분이 없습니다. 이성 문제로 경제손실과 마음의 상처가 이어지니 명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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