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임선이의 개인전이 11월 19일부터 12월 2일까지 관훈갤러리에서 열린다.

그녀가 말하는 '부조리한 풍경: trofical sight'의 시선 흐름으로 해석하고 소통하는 이번 전시는, 다양한 접근성을 가지며 해석에 관해 유연성을 발휘한다. 작가는 일방적인 해석을 강요하지 않으며 관람객들은 작품 앞에서 시각의 정형화를 깨고 다양한 사고의 흐름을 능동화 시킬 수 있다. 또한 작품은 자연소재를 오브제로 끌어내어 인공화하면서 또 다시 인공성 마저 소멸시켜 버리는 새로운 물질성으로 명명하고 재창조하고 있다. 절제된 양식과 반복적 제작 방식을 채택하고 실재와 본질에 근원하여 작품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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