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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과의 소통 시도… 새로운 장(場)展






미술계에 새로운 장을 펼칠 젊고 유망한 아티스트를 선정해 기획된 전시.

권민경, 오윤화, 박서령 작가가 참여했다. 동양화를 전공한 그들은 전통 화법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회화를 보여준다. 각기 다루는 소재는 모두 다르지만, 그림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있는 작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현재 어떤 ‘이미지’를 찾는 작업에 몰두하는 중이라는 권민경 작가. 그는 따뜻하고 부드러우며 여성스러운 느낌의 주제를 표현하기 위해 작은 꽃잎과 알갱이들을 그리게 되었다고 한다.

작가 자신의 취향과 감각이 이끄는 방향으로 이것들을 그려나간다. 그리고 늘 산천초목의 모습을 보고, 상상하며, 어느새 산천초목과 함께 한다는 박서령 작가. 또 인간과 인간이 만나서 만들어내는 감정과 관계에 집중한다는 오윤화 작가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온전히 안다는 것이 불가능한 것이라 생각해 인간관계에 있어 소극적일 수밖에 없었던 작가. 그러나 그런 그에게 그림은 작가 자신이 먼저 고백함으로써 타인과 소통을 시도하는 기회를 주었다고 이야기한다.

아트스페이스에이치에서 5월 7일부터 5월 27일까지. 02)76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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