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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콘서트오페라 <모세>





이인선 기자 kelly@hk.co.kr



오페라부파(희가극)로 유명한 로시니, 그의 오페라세리아(비가극) 걸작으로 꼽히는 ‘모세’가 무대에 오른다. 이스라엘 민족을 약속의 땅으로 이끈 모세의 삶을 로시니는 장중하고 감동적인 4막의 오페라로 써냈다.

국내 무대에서 ‘모세’는 지난 2000년 한국 초연 후, 지난해 한국오페라 60주년을 기념해 다시금 무대에 올랐다. 특히, 2008년 공연으로 ‘벨칸토의 서정미와 기교를 살린 절묘한 앙상블’이라는 호평을 얻기도 했다.

지난 두 차례의 공연을 선보인 서울오페라앙상블이 올해는 콘서트오페라로 ‘모세’를 공연한다. 세계적으로 웅장하고 아름다운 합창곡으로 알려진 ‘최후의 모세의 기도’는 이번 공연의 백미.

모세 역에 베이스 김요한, 아나이데 역에 소프라노 오미선, 아메노피 역에 테너 이찬구, 아론 역에 테너 김신영, 미리암 역에 메조 소프라노 조미경 등이 출연하며 장수동 예술감독의 연출과 김홍식의 지휘(서울내셔널심포니 오케스트라), 그란데오페라합창단(지휘: 이희성)이 맡는다. 오페라 ‘모세’는 2009 잘츠부르크 뮤직페스티벌의 오페라로 선정되기도 했다. 5월 22일까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T. 02-741-7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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