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0세기의 미켈란젤로라고 추앙받는 '줄리아노 반지'의 작품을 전시해 눈길을 끈 곤지암리조트가 단지내 갤러리 다르에서 '사랑하는 아이 방에 어울리는 그림展'을 개최한다.

극사실주의, 디지털리얼리즘으로 유명한 한영욱, 최경문, 최정혁, 이은, 김샨, 이아영 등 6인의 전문작가들이 자연과 인물, 동물 등을 주제로 밝은 작품들을 기획하였다. 강아지, 과일, 인형 등 아이들이 실생활 속에서 아침에 눈을 뜨면 제일 먼저 보고 싶은 그림들이다. 전시 제목처럼 사랑하는 아이 방에 어울리는 작품들이 가득하다.

아울러 리조트 특성답게 그림 전시와 함께 가정에서 쉽게 장식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토피어리 만들기'를 병행 운영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귀여운 동물 모양 등으로 식물을 보기 좋게 만든 작품인 토피어리는 실내 인테리어용으로 집안을 화사하게 꾸밀 수 있다.

전시는 7월 3일부터 8월 23일까지 계속되며 토피어리 체험은 1만5000원부터 2만5000원까지. 031)8026-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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