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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본질과 사랑… 뮤지컬 '더 씽 어바웃 맨'

뮤지컬 <올슉업>, <아이 러브 유>의 작가인 조 디피에트로와 지미 로버츠의 작품. 독일 영화감독 도리스 되리의 영화 에 바탕을 뒀다.

2003년 미국에서 초연된 후, 장기간 공연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선 이듬해 초연됐다.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의 원조라 불리는 이 두 작가는 이번 공연에서도 인간의 본질과 사랑을 유쾌하게 담아냈다.

바람둥이 남편과, 그의 무관심에 바람을 피우는 아내, 아내의 애인이 극의 중심 인물. 남편 톰이 아내 루시의 애인인 세바스찬과 동거를 제안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주를 이룬다. 아내를 지키기 위해 세바스찬과 동거를 하는 대범함을 보이는 톰은 배우 박상면이 연기한다.

드라마 <있을 때 잘해>, <영웅시대>의 배우 박형준이 톰 역에 캐스팅됐다. 루시 역은 뮤지컬계의 여신이라 불리는 배우 김선경, 다수의 뮤지컬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는 배우 안유진이 맡았다.

세바스찬과 동거를 하면서 아내의 사랑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톰의 모습은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나 단순한 웃음을 전달한다기보다 그 안에 화합의 메시지, 더 나아가 양성애자의 정체성까지 성찰한다.

뿐만 아니라 주인공들의 미묘한 심리적 변화는 스피드한 전개 양상과 함께 극의 몰입도를 높여준다. 때문에 작품은 결코 가볍지 않으며 '인생과 사랑'을 한데 담는다. 시트콤적인 형식을 띠는 이번 공연은 11월 20일부터 2010년 2월 15일까지. The Stage. 02) 541-1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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