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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몸뻬 입은 그들… '한금선 개인 사진전'

  • '꽃무늬 몸뻬 막막한 평화 시리즈11'
'인권'(국가인권위원회 발행) 사진 디렉터인 한금선 작가의 사진전. 작가는 파리8대학 사진학과 대학원에서 공부했으며 사진집을 출간하기도 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 역시 책으로 펴냈다.

전시의 주제는 '시설'로 전북 무안에 위치한 정신요양시설 애중원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주인공이다. 작가는 4년 전부터 이 시설에서 열흘씩 머물며 이들의 삶을 렌즈에 담았다.

가공된 장면을 담는 대신 직접 화법으로 한국사회를 현실적으로 표현한다. 사진 속에는 왜곡되지 않은 '사회'를 담았다는 것이 작품의 특징. 똑같은 꽃무늬 몸뻬바지를 입은 그들의 모습을 통해 사회적 정체성을 보여준다.

작가는 조절과 통제가 전제되는 갇힌 공간인 시설을 작품의 소재로 삼음으로써 감상자에게 공간을 열어준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잊고 있었던 혹은 알지 못했던 각기 다른 우리네 삶이 한 데 공존하고 있음을 기억케 한다. 12월 23일부터 2010년 1월 5일까지. 관훈갤러리. 02) 733-6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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