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Launching Super W'
뉴욕, 런던 출신의 유학파 작가 4인과 그들의 동료작가가 함께 한 전시가 금산갤러리 블루메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사진장르 5명, 동양화 2명, 판화 1명, 디자인 1명 등 총 9명으로 네 개의 그룹으로 나뉘어져 소개된다. (김민경, 김민주, 김소현, 류석주, 박혜원, 이윤정, FanChon Hoo, Lisa Elmaleh, Theo Niderost)

이번 전시는 작가들의 유학생활에 초점을 맞췄다. 그들이 새로운 인간관계(link)를 형성하며 네트워크를 구축해가는 모습에 주목하고 공간, 재료, 소재, 작업 철학을 공유하면서 네 가지 종류의 링크를 탐색해간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배경의 작가들을 단순히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유학파 작가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교류해가는지 보여준다. 참여작가들은 모두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작품 속에 드러낸다. 2009년 12월 5일부터 2010년 1월 31일까지. 031) 942-6320



주간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