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에는 대한민국 보도사진전 우수상을 받았다. 작가는 단체전뿐 아니라 1986년부터 개인전을 다수 가졌다. 작가는 이번 전시와 동명의 사진집을 출간하기도 했다.
작가는 전국 농어촌을 돌아다니면서 우리네 부모의 모습을 렌즈에 담았다. 그들의 외롭고 고된 모습에 작가의 안타까움을 더한 이번 작업의 이름은 바로 '모정유감(母情有感)'. 작가는 이러한 부모의 은혜를 상기시키고자 2년여의 시간에 걸쳐 결실을 맺었다.
작가의 작품에는 우리의 부모만 있는 것이 아니라 도시의 불빛에 잊고 살아가던 농촌의 삶도 드러나 더욱더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작가는 관객들로 하여금 부모의 큰 사랑을 깨닫고 은혜를 보답하게끔 만든다. 2월24일부터 3월2일까지. 갤러리나우. 02) 725-2930
주간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