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박수근 화백의 아들이자 60대 중반의 나이에도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이다.
작가는 2008 한국구상대전, Art Star 100인전 등뿐 아니라 다수의 단체전과 개인전을 가진 바 있다. 최근에는 SWAF 예술상을 수상했다.
재료의 독특한 질감은 작가의 회화의 가장 큰 특징. 우레탄 폼에 마치 실제로 서 있는 듯한 인물들은 그림에서 튀어나올 것 같은 입체감을 준다.
평면과 입체가 공존하는 구조는 더불어 시각적인 깊이를 더욱 깊게 보이게끔 하며 간명한 윤곽선과 일정한 선은 미적 감흥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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