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현대인들의 사회를 반영한… 연극 '도시녀의 칠거지악'

2006년 초연, 같은 해 밀양 여름공연예술축제 최우수작품상, 연출가상, 음악상 수상작.

2009년 서울문화재단 대학로 우수작품 인큐베이팅 사업 선정작품. 기존 연극과는 다르게 '생음악극'의 형식을 띠고 있다. <소시민의 칠거지악>이라는 브레히트 작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기도 하다.

도시를 살면서 저질러서는 안 되는 7가지 죄악을 반어적으로 사용, 실제로는 도시에서 강요받고 있는 현대인들의 칠거지악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구성했다.

'안나'라는 세 명의 여자 주인공이 등장해 칠거지악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보여준다.

극 중, 칠거지악은 자만심, 1%의 희망, 무감각, 동일시, 죄악감, 운명론, Back to the Past로 구성됐다. 이는 모두 물질만능주의, 현대인들의 인간소외의 문제 등을 반영하고 있다.

작품은 이를 효과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극 전체를 라이브 연주로 한다. 안나의 심리 상태 역시 노래로 들려줘 관객들의 심금을 울린다. 노래뿐 아니라 춤과 연기가 더해져 기존 장르를 뛰어넘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9명의 배우가 49개의 역할을 도맡아 열연한다는 점 역시 특징이다. 현대인들의 사회를 반영하기 때문에 더욱 관객들과 공감대를 형성한다. 2월26일부터 3월7일까지. 남산예술센터. 02) 745-0334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카카오
배너
2019년 11월 제2802호
  • 이전 보기 배경
    • 2019년 11월 제2802호
    • 2019년 11월 제2801호
    • 2019년 10월 제2800호
    • 2019년 10월 제2799호
    • 2019년 10월 제2798호
    • 2019년 10월 제2797호
    • 2019년 09월 제2796호
    • 2019년 09월 제2795호
    • 2019년 09월 제2794호
    • 2019년 09월 제2793호
  • 이전 보기 배경
저번주 발행호 다음주 발행호
  • 지면보기
  • 구독안내
  • 광고문의
  • * 지면문의
    전화 : 02-6388-8088
    팩스 : 02-2261-3303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6길 19 드림타워 10층

    * 온라인 광고
    전화 : 02-6388-8019
    팩스 : 02-2261-3303
    메일 : adinfo@hankooki.com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6길 19 드림타워 10층

많이 본 기사

주간한국 유튜브 채널

서진의 여행 에세이

영주, 산사의 추억 영주, 산사의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