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sonnage entrant dans une chambre'
1896년 프랑스에서 태어난 앙드레 마송(ANDRÉ MASSON)은 20세기 미술에 큰 영향을 끼친 사람이다.

DIE GALERIE seoul에서는 그의 업적에 대한 경의로 한국 최초로 그의 개인전을 연다. DIE GALERIE seoul에서 열리는 올해 첫 기획전으로 마송의 원화와 드로잉, 조각 등 총 35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는 그의 대표적인 시대작들 중에 '젠시대(Zen period)' 작품들과 '구상(Figure)' 그리고 '풍경(Landscape)'작품들이 주로 전시된다. 1920년대 후반부터 마송이 심취해 있던 서예기법을 적용한 작품부터 그가 즐기던 자연을 주제로 한 작품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자동기술법으로 작업을 한 앙드레 마송은 독일의 신표현주의, 액션페인팅, 프랑스의 초현실주의 등에 많은 영향을 끼쳤으며 특히 '액션 페인팅'의 잭슨 폴록은 앙드레 마송에게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법과 재료를 이용한 미술의 장을 연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2월4일부터 3월25일까지. 02) 3447-0048~9



이인선기자 kelly@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