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윤, '달콤한 휴가'
역량 있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발굴하고 소개하는데 늘 앞장 서왔던 갤러리소헌, 소헌컨템포러리에서는 2010년의 발굴 작가로 서평주, 김나윤, 정희도, 김홍경, 이재원, 이기연 작가 등 여섯 명 작가들에 대한 릴레이 개인전인 <제2회 MOVING 2010> 전을 개최한다.

이 전시는 젊은 동시대예술가를 발굴하는 취지로 소헌컨템포러리가 기획주관하며, 갤러리소헌과 소헌컨템포러리의 두 개 전시공간에서 각 작가의 초대 개인전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2회째를 맞고 있는 역시 지난해 보다 한층 심층적인 작가 찾기를 통해 서울, 부산, 대전, 대구 등 전국에서 선정한 다양성과 변화를 추구하는 젊은 작가들로 구성되어 있어, 자유로운 작업방식과 신선함 가득한 작업들을 통해 새로운 감동과 재미 그리고 매력을 느끼게 할 여섯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갤러리소헌 & 소헌컨템포러리 원창호 대표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젊고 새로운 작가를 발굴하여 한국뿐 아니라 중국, 인도, 동남아 등 먼저 아시아 지역으로 진출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7월 6일부터 8월 27일까지. 소헌컨템포러리. 053) 253-0621



이인선 기자 kelly@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