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개발로 인해 분열된 가족사… 연극 '핼리혜성'

(재)한국공연예술센터가 기획한 2010년 극단 연우무대의 신작. 2008년 <별방>으로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당선하고 2009년 영 아티스트 프론티어에 선정된 신예작가 이양구가 쓰고 연출했다.

핼리혜성은 76년을 주기로 되돌아 온다고 예측된 최초의 혜성. 공연에서는 매 순간 우리들 눈앞을 스쳐가지만 결코 알아보지 못한, 그러나 돌아보면 아름다웠던 시간들로 표현된다.

이 연극은 재개발이라는 명목 하에 평화로웠던 마을에 다이너마이트가 터지고, 나무가 잘리고 물이 들어와 그들의 삶의 터전을 잃게 되었어도 어찌하지 못한 채 무력하게 바라봐야만 했던 어린 시절 기억을 풀어낸다. 개발로 인해 분열된 가족사를 통해 현재 우리의 모습을 반추한다.

새로운 양식과 실험적 무대를 구현하는 연우무대가 그간 다른 공연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무대양식을 보여준다.

아르코 소극장을 물로 채워 수몰된 마을을 사실적으로 재현하며, 수면의 파장과 빛의 조화 그리고 5명의 코러스들의 움직임을 통해 인물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한다. 7월 16일부터 7월 23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02) 744-5701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카카오
배너
2019년 11월 제2803호
  • 이전 보기 배경
    • 2019년 11월 제2803호
    • 2019년 11월 제2802호
    • 2019년 11월 제2801호
    • 2019년 10월 제2800호
    • 2019년 10월 제2799호
    • 2019년 10월 제2798호
    • 2019년 10월 제2797호
    • 2019년 09월 제2796호
    • 2019년 09월 제2795호
    • 2019년 09월 제2794호
  • 이전 보기 배경
저번주 발행호 다음주 발행호
  • 지면보기
  • 구독안내
  • 광고문의
  • * 지면문의
    전화 : 02-6388-8088
    팩스 : 02-2261-3303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6길 19 드림타워 10층

    * 온라인 광고
    전화 : 02-6388-8019
    팩스 : 02-2261-3303
    메일 : adinfo@hankooki.com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6길 19 드림타워 10층

많이 본 기사

주간한국 유튜브 채널

서진의 여행 에세이

암스테르담 ‘자전거’여행 암스테르담 ‘자전거’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