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두 남자의 처절한 삶… 연극 '생쥐와 인간'

2010년은 많은 수식어가 붙는 해이다. 한일 강제병합 100주년, 대한민국 광복 65주년, 한국전쟁 발발 60주년이 되는 해이다.

대한민국의 지난 100년간의 근대사는 바람 잘 날이 없었다. 이런 우리의 현실을 되돌아보게 하는 작품이 대학로서 한달 동안 공연된다.

미국 남부 지방을 배경으로 두 남자의 처절한 삶을 그린 존 애른스트 스타인백의 <생쥐와 인간>은 정인석 연출의 손에서 한국적 정서로 태어난다.

독립이 되어도 고국 땅을 밟지 못하고 러시아와 만주라는 지리적인 배경을 두고 당장의 굶주림을 채우며 쫓겨 다니지만 귀향의 끈을 붙잡고 사는 이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작품은 "예술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비추는 거울이 되어야 한다"는 정인석 연출의 가치관이 녹아 있다.

두 남자의 연민과 우정을 통해 시대적 아픔을 반추하고 2010년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절대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진지하게 돌아보게 한다. 7월 27일부터 8월 29일까지. 키작은 소나무 극장. 0505) 894-0202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카카오
배너
2019년 11월 제2802호
  • 이전 보기 배경
    • 2019년 11월 제2802호
    • 2019년 11월 제2801호
    • 2019년 10월 제2800호
    • 2019년 10월 제2799호
    • 2019년 10월 제2798호
    • 2019년 10월 제2797호
    • 2019년 09월 제2796호
    • 2019년 09월 제2795호
    • 2019년 09월 제2794호
    • 2019년 09월 제2793호
  • 이전 보기 배경
저번주 발행호 다음주 발행호
  • 지면보기
  • 구독안내
  • 광고문의
  • * 지면문의
    전화 : 02-6388-8088
    팩스 : 02-2261-3303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6길 19 드림타워 10층

    * 온라인 광고
    전화 : 02-6388-8019
    팩스 : 02-2261-3303
    메일 : adinfo@hankooki.com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6길 19 드림타워 10층

많이 본 기사

주간한국 유튜브 채널

서진의 여행 에세이

영주, 산사의 추억 영주, 산사의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