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에 연극 무대에 서는 명배우 서인석과 예수정, 원영애 등 한국 연극을 대표하는 배우3인방이 성찰을 담은 주제의식을 보여준다.
노인문제, 여성문제, 인권문제, 종교문제 등 다양한 시사적 메시지를 고도의 은유로 표현한다. 또한 소외되어가는 현대인에게 여러 물음을 던진다. 사람은 어떻게 살아감으로써 생의 막막함으로부터 구제되는가?
인생의 메카는 어디에 있으며 그 곳에 이르는 길은 어디에 숨어 있는가? 그 길은 홀로 가는 것인가? 이러한 직설적인 질문과 은유적 해답들은 현대인들에게 공감을 줄 것이다. 8월 6일부터 8월 22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02) 3272-2334
송준호 기자 tristan@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