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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퍼포먼스 아트 국제교류전

<Crazy Wisdom 2010-Tour>
라이브공연, 페스티벌, 대표 아티스트 다큐멘테이션 전시 등 마련
  • 이완 위조노(Iwan Wijono), 'Chaotic Victory', Thailand, 2010
신체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예술 행위, 다매체 실험의 서막을 이뤘던 퍼포먼스 아트는 다원예술과 함께 세계 각국에서 집중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그 교류 활동들은 최근 아시아에 집중되고 있는 추세다. 2008년 마카오국립미술관은 <응시 안에서: 중국의 퍼포먼스 아트의 도큐멘터리>전을 개최했고, 지난해에는 한국의 'SORO 퍼포먼스 유닛' 그룹이 주최한 <판아시아: 퍼포먼스 아트 네트워크 아시아>전이 대표적인 국제적 예술교류 활동 부문으로 주목을 받았다. 오는 10월에는 홍콩에서 '아시아의 퍼포먼스 아트의 전망'에 관한 국제 심포지움이 개최될 예정이다.

그중 특히 지난해 한국에서 열린 <판아시아>전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퍼포먼스 아트 페스티벌의 디렉터들과 국제적인 아티스트들을 초청함으로써 한국을 아시아 퍼포먼스 아트의 거점으로 평가받는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 SORO 퍼포먼스아트센터는 이를 더욱 확장시켜 인천아트플랫폼, 광주시립미술관과 공동 주최로 아시아의 퍼포먼스 아트에 관한 국제교류전 를 9월 2일부터 12일까지 가진다. 인천아트플랫폼과 광주시립미술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야외 등 인천과 광주라는 국제적인 도시 문화를 연계하려는 주최 측의 의도가 엿보인다.

'경건한 열중, 열정적인 지혜(Crazy Wisdom)'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교류전은 그동안 지리적으로 가까운 거리였지만 교류가 활발하지 않았던 아시아의 퍼포먼스 아트를 한 자리에 모았다. '아시아적 정서'라는 공통점과 아시아 각 지역 간 이질적인 문화가 교차하는 퍼포먼스 아트의 현장은 아티스트와 관람객들에게 공감과 발견의 장을 기대케 한다.

  • 응 퐁차오(Ng Fong Chao),'Turns a blind eye', 2006
주요 행사로는 아시아의 동시대 작가를 중심으로 아시아의 정서와 우정을 나누는 라이브 퍼포먼스 아트 공연과 아시아 각국의 퍼포먼스 아트 페스티벌과 대표 아티스트의 다큐멘테이션 전시가 예정되어 있다.

특히 이 전시는 현대 퍼포먼스 아트의 최근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기회다. 국제법을 전공해 수하르트 체제에 맞선 민주화 운동을 하던 중 퍼포먼스 아트를 통한 사회적 가담을 시작한 인도네시아의 이완 위조노(Iwan Wijino), 중국 퍼포먼스 아트의 역사 기록을 총망라하는 전시를 큐레이팅하고 마카오 국제 퍼포먼스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는 응 퐁차오(Ng Fongchao)의 독특한 예술세계도 만날 수 있다.

문재선 판아시아 큐레이터는 "이번 교류전을 통해 아시아적 가치에 기반을 둔 퍼포먼스 아트의 지속적인 네트워크와 파트너십으로 한국을 아시아 퍼포먼스 아트의 정보 거점 및 교류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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