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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명의 택시 운전사들이 겪는 현실은… 연극 '라이방'

창단 10주년을 맞은 극단 유리가면이 올해 예술 공간 'The Theatre'를 개관하면서 연극 <라이방>을 선보인다.

2001년 장현수 감독의 영화 <라이방>은 당시 영화제로부터 '올해 최고의 한국영화'라는 찬사를 받으며, 이후 연극으로도 큰 사랑을 받아 왔다.

특히 이번 무대는 장현수 감독이 직접 연출을 맡고, 영화 <라이방>에서 실제 준형 역할을 맡은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의 간판배우 조준형 등이 무대에 올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큰 선글라스를 뜻하는 '라이방'은 선글라스 회사 'Rayban'의 일본식 발음 '라이방'에서 유래한다. 운전기사들의 트레이드마크이기도 한 '라이방'은 어느 순간 그들의 호칭이 되었고, 이 연극은 바로 그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세 명의 택시 운전사들이 구차한 현실 속을 달리며 하루하루 살아내는 이야기. 비록 하루 벌어 하루 사는 막막한 삶이지만, 퇴근 후의 맥주 한 잔으로 근근이 삶을 이겨내는 이들, 바로 우리 자신과 이웃들의 자화상이다. 그러나 세상은 이들의 노력을 모른 체하고, 급기야 얘기치 않은 사건이 터지고 만다.

그들이 겪는 시련에 함께 가슴 아파하며, 결국 우리 모두는 서로의 그늘에 기대어 사는 존재임을 느끼게 한다. 11월 20일부터 12월 26일까지. 더 씨어터. 1544-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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