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들이 폭 8m에 이르는 대작 '유대인 예술극장' 앞에서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20세기 최고의 색채화가 마르크 샤갈(1887~1985)의 걸작을 모은 <색채의 마술사 샤갈>전이 12월 3일부터 내년 3월 27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일보가 주최하는 샤갈전은 샤갈의 전 생애에 걸친 작품 164점을 엄선한 대규모 회고전으로 매일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아시아 최초로 전시되는 대작 '유대인 예술극장'을 비롯, '산책' '도시 위에서' '농부의 삶' 등 샤갈 예술의 정수로 꼽히는 작품들이 전시 중인 서울시립미술관의 현장을 담았다.


관람객들이 작품에 대한 설명을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샤갈전>을 찾는 관람객은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하다.
관람객들이 도슨트의 설명을 메모하여 감상하고 있다.
<샤갈전>은 평일에도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관람객들이 가장 인기 있는 작퐁인 도시 위해서'를 감상하고 있다.
한 커플이 샤갈의 대표작 중 하나인 '산책'을 감상하고 있다.
휴일인 12일 오후 전시장 입구에 길게 줄을 선 관람객들

글·사진=임재범 기자 happyyjb@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