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스토리는 만화, 소설, 영화 등의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되어 대중들에게 매우 익숙할 것이다.
뮤지컬로 제작된 <삼총사>는 17세기의 프랑스를 완벽히 재현하여 무대와 의상, 소품 등 화려한 볼거리와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선보인다.
2009년 초연 당시 예매율 1위를 차지하는 등 세간의 주목을 받아온 <삼총사>는 그 사랑에 보답하고자 2010년, 더욱 보강된 스토리 라인과 강화된 사운드로 100% 향상되어 돌아왔다.
특히 이번 공연은 초호화 캐스팅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초연 당시 삼총사의 리더이자, 전설적인 검객 아토스 역을 맡았던 유준상이 이번에도 역시 더욱 남성적인 아토스로 돌아왔다.
이 외에도 엄기준, 김무열, 제이, 다나 등 걸출한 뮤지컬 스타들이 총출동했으며, 특히 아이돌 스타 슈퍼주니어의 규현이 <삼총사>를 통해 뮤지컬 무대에 데뷔하여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잭 더 리퍼> <락 오브 에이지>에 이어 한류열풍의 교두보 역할을 할 <삼총사>의 선전이 기대된다.
12월 15일부터 2011년 1월 30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 02)764-7858~9
송준호 기자 tristan@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