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국 발레단
서울 강북, 북서울 꿈의숲 내에 있는 꿈의숲 아트센터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해설이 있는 공연을 마련했다. 피아니스트 김용배의 콘서트부터 발레리노 이원국의 발레 해설까지 클래식 음악, 오페라, 발레 등을 아우른다.

4가지 테마로 진행되는 <김용배의 골라 듣는 청소년 음악회>는 8월13일 러시아음악을 시작으로 8월14일 실내악 앙상블, 20일 봄ㆍ여름, 21일 가을ㆍ겨울 등 각각 다른 테마로 이어진다.

8월20일과 21일 양일간 <이원국의 발레! 발레!>라는 타이틀로, 단장이 해설과 함께 하이라이트를 선보인다.

서울시 오페라단의 '뮤지컬보다 쉽고 재미있는' 오페라 공연도 펼쳐진다. 8월 13일에는 지중해 섬 시칠리아를 배경으로 한 마스카니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를, 이튿날에는 도니제티의 마지막 희극 오페라 <돈 파스콸레>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8월 13일부터 21일까지, 꿈의숲 아트센터 T. 02-2289-5401



이인선 기자 kelly@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