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공연 중 연주될 레퍼토리 중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차이콥스키 교향곡 6번 '비창' 등이다.
특히 차이콥스키의 '비창'은 레코딩으로 발매될 음원을 이번 공연을 통해 실연으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지난 5월 일본 투어에서 이 곡을 연주한 은 아사히 신문으로부터 '심금을 울리는 통곡, 온몸에서 폭발시키는 듯한 연주'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공연 후에는 첫 DG 레코딩 음반 발매와 유럽투어 기념으로 정명훈 예술감독 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8월 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T. 02-3700-6334
이인선 기자 kelly@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