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대로 선생’의 시사 만화전이 열린다.

40여 년 동안 신문 만화를 연재하는 가운데 27년 이상 동아일보에서 4컷짜리 시사 만화 ‘나대로 선생’을 총 8,568회 동안 게재한 이홍우 화백의 개인전이다.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서울 종로구 공평동 서울아트센터 공평 갤러리에서 이어진다.

이 화백은 ‘소금은 짜야 소금이고, 만화는 재미있어야 만화’라는 소신을 갖고 있다. 1980년부터 2007년까지 5공, 6공, 문민정부, 국민의 정부, 참여 정부로 이어지는 격랑의 한국을 날카로운 눈과 손으로 바라보면서도 재미있게 풍자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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