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마케팅으로 국가경제 효자노릇

한국관광공사는 1962년에 창립되어 그 동안 해외관광시장 개척 및 국내관광 수용태세 개선활동 등 우리나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관광진흥 홍보전문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월드컵과 한류열풍으로 높아진 국가브랜드 이미지를 기반으로 외래관광객에 총력을 기울여 지난 2004년에는 58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였고, 금년에는 사상 최대인 600만명의 외래관광객 유치가 실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내적으로는 주 5일 근무제 확산에 따라 국민의 여행수요가 급격하게 늘어가고 있고 국민관광 활성화에 대한 시대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김종민 사장은 지방자치단체 및 업계와의 협력활동을 확대하여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지금 관광사업은 정보통신산업, 환경산업과 함께 21세기 3대 유망산업중의 하나로 떠오르고 있으며, 세계 각국은 관광객 유치 증대를 통한 국가경제발전을 도모하고자 치열한 전쟁을 벌이고 있다.

관광공사는 이처럼 급변하는 세계관광시장의 추세에 대응하여 관광이 산업으로 자리잡아 향후 국가경제발전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관광기술 개발에 전력하고 있다.

이와 아울러 관광이 다른 제조업에 비해 고용유발효과가 훨씬 높은 것에 착안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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